2
부산메디클럽

속도전 때문이라지만…경제활동계층 만 35~64세 뺀 통신비 지급 '갸우뚱'

여야, 4차 추경 합의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09-22 22:01:18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통신비, 별도 신청 필요 없어
- 지원금 대상자 안내문자 발송

- 당초보다 200억~300억 축소
- 홍남기 "오늘 국무회의서 확정"
- 추석 전 지원금 지급길 열려

여야가 22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합의하면서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추석 전에 지급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통신비 지원의 경우 별도 신청이 필요없고 돌봄지원금, 새희망자금 등 각종 지원금과 관련 온라인 신청만 하면 된다. 이번 여야 합의에 따라 당초 7조8000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은 200억~300억 원 가량 줄어들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가운데), 국민의힘 주호영(오른쪽) 원내대표가 22일 4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하고 합의문을 공개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통신비 지원 신청없이 가능

통신비 2만 원 지원을 받기 위한 별도의 신청은 필요없다. 통신사가 지원 대상 연령대(만 16~34세와 만 65세 이상) 가입자의 요금을 2만 원 감면해주면 정부가 예산으로 이를 보전해준다. 선불폰, 알뜰폰도 지원이 가능하다.

휴대전화가 여러 개인 가입자는 하나의 회선에 대해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월 이용요금이 2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남은 지원금액을 다음 달로 이월해 2만 원 정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당초 전 국민 통신비 지급에서 지원대상이 축소된 것을 두고 민주당 박홍근 예결위 간사는 “중학생에게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하는데 통신 요금까지 지급하는 것은 이중 지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고교생부터 만 34세까지는 취업자도 있겠지만 고정된 수입이 없는 사람도 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전국민 지원에서 대상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추석 전 지원금 지급될 듯

지원금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부터 지급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여야 합의 발표 직후 “오늘 저녁 (추경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추경 공고안·배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국무회의 직후 각종 지원금 대상자에 안내 문자를 보낼 예정이다. 해당자들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만 하면 된다. 이번 주말을 전후로 온라인 신청자를 취합해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지급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미취학 아동(영유아)·초등학생 가정에 대한 돌봄 지원금과 프리랜서 등에 대한 긴급고용 안정지원금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부터 지급될 수 있다. 소상공인 대상 새희망자금은 오는 28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청년지원금(50만 원)은 29일 지급된다.

다만 새로 포함된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 15만 원은 추석 전 지급이 어려울 전망이다. 민주당 박 간사는 “현재 여러 행정에 과부하가 걸린 것은 사실”이라며 “초등학생은 홈스쿨뱅킹, 유치원생은 아동수당 지급계좌가 있지만 중학생은 어렵다. 학교 밖 아동들에 대한 지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8. 8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9. 9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4. 4‘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7. 7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0. 10“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