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문 대통령, 스가 총리와 첫 통화 “양국 관계 방치 안돼”

한일 정상 왕래 재개 등 협력 밝혀…강제징용 문제 해결엔 입장차 여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9-24 20:00:1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가진 첫 전화 회담에서 악화한 한일 관계를 내버려 두면 안 된다며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징용 문제에 관한 일본의 인식 변화는 보이지 않아 한일 관계 회복까지는 많은 장벽을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이날 오전 약 20분간 첫 전화 회담(사진)을 했다. 스가 총리는 “(징용 문제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양국 관계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그는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양국은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이웃이며 북한 문제를 비롯해 일한, 일미한 협력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스가 총리는 회담에서 “코로나19 대책 등 여러 과제에 함께 대응하고 싶다”며 협력 의사를 밝혔다고 NHK는 전했다. 한편 산케이신문은 스가 총리가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대해 피고 기업인 일본제철의 한국 내 자산 매각을 저지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두 정상은 양국 경제인의 왕래 재개를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스가 총리는 징용 문제에 관해서는 “여러 문제에 관한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토대를 두고 앞으로도 한국에 적절한 대응을 요구해 가고 싶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징용 문제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모두 해결됐고, 피해자 배상 문제 등은 한국이 처리할 일이라는 인식을 에둘러 표명한 셈이다. 스가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5일 전화 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4. 4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5. 5“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6. 6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7. 7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8. 8“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6. 6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7. 7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8. 8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0. 10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