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변화세력 연대” “원도심 비전 구상”…야당 후보군 추석 민심잡기

부산시장 보선 행보 본격화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0-09-27 19:55:5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유재중·이진복 유튜브 활용
- 박형준·박한일 “여론 확인”
- 이종혁 내일 공식 출마선언

추석 민심을 잡기 위한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추석 직후 당내 경쟁에서 한발 앞서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유재중 전 의원은 28일 부산시청 앞에서 가덕신공항 추진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다. 유 전 의원은 추석 이후 ‘가유포럼’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유 전 의원은 “포럼 회원을 지역별로 확대하고 정책 공약의 디테일도 다듬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는 추석직후 민생 탐방 활동을 유튜브로 방송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이진복 전 의원은 고아원 등을 방문하고 복지 분야 정책을 다듬을 예정이다. 또 종편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추석 이후에는 ‘정상화포럼’을 최대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현안 문제와 관련해 포럼을 중심으로 시민의 생각을 정리하고, 정책으로 구체화한다는 복안이다. 또 지금까지 녹화방송으로 활용해온 유튜브 채널인 ‘찐복방송’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현장감을 높여 시민과의 거리감을 좁히려는 전략이다.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은 27일 “추석때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무엇이 부산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지 새로운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전 사무총장은 추석이후 부산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평가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그는 “민심을 확인해보고 시장 출마에 대한 최종적인 결심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언주 전 의원은 영주동 청학동 수정동 등을 돌아보고 ‘산복도로 재설계’ 구상을 다듬을 예정이다. 이 전 의원은 “젊은 사람은 왜 평지의 아파트에 살고, 산복도로의 슬럼화지역에 노인이 거주하는지 근본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부산의 비전을 담은 ‘(가제)태평양 도시국가의 꿈’이라는 책 집필도 마무리해 추석 이후 발간할 계획이다.

박민식 전 의원은 ‘변화 세력’의 연대에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치권과 경제계 등의 젊은 인사들과의 접촉면을 늘리고 있다. 박 전 의원은 “부산의 리더십이 변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연대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누구나 변화에 공감하지만, 걱정만 해서는 답이 없다.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한일 전 해양대 총장은 “새로운 변화의 분위기가 형성되면 나설 생각이고, 다음달 쯤에 공식 입장을 내겠다”고 예고했다. 서병수 의원은 “부산진갑에서는 초선 의원이다. 지역구 활동에 집중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종혁 전 의원은 오는 29일 가장 먼저 공식 출마 선언을 한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9. 9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8. 8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9. 9“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0. 10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