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문 대통령 추석 메시지 “방역 성공해 국민들께 반드시 보답할 것”

  • 국제신문
  • 신동욱 기자
  •  |  입력 : 2020-09-30 10:25:5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문 대통령 부부 추석 영상 메시지 캡처.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가 공개한 명절 인사 영상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방역에 성공하고 경제를 지켜 어려움을 견뎌주신 국민들께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예년만 못하더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는 만나야 흥이 나는 민족이다. 좋은 일은 만나서 두 배가 되고, 슬픈 일은 만나서 절반으로 나누는 민족”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만남을 뒤로 미루게 됐지만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이 우리 곁에 꼭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의료진과 경찰, 소방대원 등 방역당국의 공로를 치하하며 “우리는 이웃의 안전이 나의 안전이라는 것을 확인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한 사람의 꿈을 귀중히 여기며 상생 번영을 향해 가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고향집 마당에도 아파트 앞 주차장에도 또 우리 마음에도 보름달이 뜰 것”이라며 “다음 명절에는 기쁨이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소망을 전했다.

이번 영상 메시지는 문 대통령 부부와 국민들이 직접 휴대전화 영상 통화를 하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신동욱 기자

다음은 문 대통령 추석 명절 인사 전문.

국민 여러분, 어려운 시절에 추석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저희 부부가 함께 국민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여쭙니다.

우리는 만나야 흥이 나는 민족입니다.

좋은 일은 만나서 두 배가 되고, 슬픈 일은 만나서 절반으로 나누는 민족입니다.

많은 분들이 만남을 뒤로 미루게 되었지만,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이 우리 곁에 꼭 돌아올 것입니다.

한껏 그리움을 간직한 만큼 서로를 아끼고 걱정하는 마음도 더 커질 것입니다.

예년만 못하더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각자의 자리에서 불편을 참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 모두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건강을 되찾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난 분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한 분들과 유가족, 병마와 싸우고 계신 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국민 한 분 한 분,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요원,

변함없이 명절을 지켜주고 계신 경찰, 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이웃’의 안전이 ‘나’의 안전이라는 것을 확인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방역에 성공하고 경제를 지켜, 어려움을 견뎌주신 국민들께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한 사람의 꿈을 귀중히 여기며 상생 번영을 향해 가겠습니다.

(김정숙 여사)

고향집 마당에도 아파트 앞 주차장에도 또 우리 마음에도 보름달이 뜰 겁니다.

지금 어디에 계시든지, 우리의 마음이 함께하고 있는 한 다음 명절에는 기쁨이 두 배가 될 겁니다.

한가위만큼은 몸과 마음, 모두 평안하시고 하루하루 건강과 희망을 키워주시기를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함께)

감사합니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구독 이벤트

 많이 본 뉴스RSS

  1. 1“유망주 섣부른 기용 선수 망쳐…신구 조화 이뤄야 좋은 팀”
  2. 2해운대 아파트값 최대 5배 차…동별 핀셋규제 절실
  3. 3정의화·김무성·서병수 세 대결…부산 야당 지형 재편 신호탄
  4. 4‘테스형’ 나훈아 부산 콘서트 결국 연기
  5. 5유명 야구감독 아버지 팔아 사기 친 ‘불효 형제’
  6. 6여당, 가덕 건설 ‘쐐기’ 박는데…김현미는 여전히 반대
  7. 7수능까지 ‘3단계 방역’…부산 72시간 총력전
  8. 8정신 못 차린 경찰…확진자 정보 또 유출
  9. 9BTS 또 ‘새 역사’…빌보드 5번째 1위
  10. 10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1일(음 10월 17일)
  1. 1정의화·김무성·서병수 세 대결…부산 야당 지형 재편 신호탄
  2. 2여당, 가덕 건설 ‘쐐기’ 박는데…김현미는 여전히 반대
  3. 3문 대통령 만난 정 총리, 추·윤 동반 사퇴 필요성 거론
  4. 4강연·출판사인회 일정 잇단 취소…코로나 변수에 진땀 빼는 후보군
  5. 5여당 주도했는데 지지율은 야당 상승…복잡한 신공항 민심
  6. 6예산안 처리 D-1…3차 지원금·백신 이견 못좁힌 여야
  7. 7기장·해운대 ‘부산형 판교 밸리’ 유치전
  8. 8교수·언론인·정치인…부산 야당 후보군 ‘호위무사’ 속속 합류
  9. 9윤석열 총장 부울경 지지도 꾸준히 상승
  10. 10추·윤전쟁, 신공항 문제…문 대통령 ‘레임덕 트리거’ 될라
  1. 1해운대 아파트값 최대 5배 차…동별 핀셋규제 절실
  2. 2제철 맞은 과메기·굴 드셔보세요
  3. 3경쟁 불붙인 ‘KRX 석유시장’ 기름값 낮췄다
  4. 4신라젠 상장폐지 모면…개선기간 1년 부여
  5. 5중기 지원곳간 텅텅…12월 ‘최악의 보릿고개’
  6. 6“용당세관 특송장 통관대상 제약 풀어야”
  7. 7“소상공 위한 동백전, 병원·학원비 사용 제한해야”
  8. 8부울경에 ‘가스터빈 혁신 클러스터’ 조성
  9. 9외국선원 무단 이탈 방지 등 목적, 부산항 경비업체 자격 요건 강화
  10. 10 부산은행 1000억 ESG채권 발행
  1. 1유명 야구감독 아버지 팔아 사기 친 ‘불효 형제’
  2. 2수능까지 ‘3단계 방역’…부산 72시간 총력전
  3. 3정신 못 차린 경찰…확진자 정보 또 유출
  4. 4부산 찾은 홍영표 "가덕신공항 필요…인천 시민도 지지"
  5. 5100억 짜리 영도 짚라인 사업…편성 예산 7억뿐
  6. 6중기 보호 업종인데…국립대 경비업무 모두 대기업이 따냈다
  7. 7‘입학이 곧 입사’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뜬다
  8. 8부산 도시철도 100일간 정기권 할인
  9. 9옛 구포가축시장 자리 동물복지센터 추진, 2년째 주민합의 하세월
  10. 10부산시 전국 첫 성희롱·성폭력 조례
  1. 1“유망주 섣부른 기용 선수 망쳐…신구 조화 이뤄야 좋은 팀”
  2. 2MVP 로하스·신인상 소형준…프로야구 개인상 ‘kt 천하’
  3. 3컬링연맹, 김경두 일가 영구 제명
  4. 4토트넘 0-0 첼시, 득점 없이 전반 마무리
  5. 5롯데 스트레일리 MLB로 떠날까, 국내 남을까
  6. 6바르샤도 못 피한 재정난…메시 이적 가능성↑
  7. 7싱거운 맞대결 펼친 두 전설…“이런 시합 안 하는 게 나아”
  8. 8남자 핸드볼 최강자 두산, 3년9개월 만에 패배
  9. 9유럽 리그 뛰는 태극전사 주말 대거 결장
  10. 10EPL 부분적 관중 입장 허용…손흥민, 첼시전 축포 쏠까
균형발전…초광역 지방정부가 이끈다
김두관 의원 인터뷰
균형발전…초광역 지방정부가 이끈다
하나의 경제체제로
  • 맘편한 부산
  • 국제 어린이 경제 아카데미
  • 유콘서트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