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남권 메가시티, 정부 ‘지역균형 뉴딜’로 추진

13일 靑 뉴딜 전략회의서 김경수 도지사 보고 예정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0-10-12 22:21:45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균형에 방점” 文지시 따라
- 지역 상향식 뉴딜 가속화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동남권 메가시티가 논의된다. 이른바 ‘지역균형발전뉴딜’의 일환으로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방안과 이에 따른 지역 뉴딜 내용이 문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것이다. 동남권 메가시티 논의를 주도해 온 김경수 경남지사가 동남권 메가시티 방안을 보고하고, 이를 청취한 문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열리는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는 시도지사 연석회의를 겸한 것으로,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 등 6개 지자체장이 지역 주도 뉴딜 사업을 보고한다. 앞서 지난 7월 21일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지역 뉴딜’을 언급하면서 “대통령과 시도지사가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 연석회의를 개최해 중앙과 지방의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것이다.

청와대 내부에서도 문 대통령의 지역 뉴딜 발언 이후 상향식 지역 뉴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지난 5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지역 뉴딜’보다 ‘지역균형발전뉴딜’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라고 지시하면서 집권 후반기 국가균형발전 드라이브에 가속이 붙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형 뉴딜은 그동안 디지털·그린·사회안전망 등 3대 분야에서 추진됐는데 이번에 행정안전부 장관 책임 하에 지역 뉴딜 분야를 추가했다”며 “한국판 뉴딜의 지역 정착 및 구현, 지자체 주도 뉴딜 사업, 공공기관 주도 뉴딜 사업 등의 세가지 유형이 지역 뉴딜”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 우선 보고되는 6개 지자체 사업의 경우 어느 정도 정책 방향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략회의 이후 지역 뉴딜 사업 구체화에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대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은 “지난 9월 3일 열린 1차 회의가 뉴딜 펀드를 어떻게 만들고 운영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였다면 2차 회의는 한국판 뉴딜을 어떻게 지역으로 확산하고 창조적으로 할지 논의하는 자리”라며 “정부의 지방채 추가 발행 지원, 제도 개선 등 지원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수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지역균형발전뉴딜에서 균형발전 요소를 가미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는데, 전국 단위 사업 중 초광역 사업에 가점을 주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부처를 넘어선 종합적 거버넌스 검토도 주문했는데, 이에 따라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컨트롤 타워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행정위원회 개편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6. 6‘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7. 7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10. 10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5. 5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6. 6“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