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재판족쇄’ 풀린 이재명…지지율 5%P차 이낙연 맹추격

한국갤럽 與 대선주자 선호 조사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10-18 19:44:0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낙연 36%·이재명 31% 기록
- 사이다발언·정책차별 효과 분석

최근 파기환송심 무죄 선고로 ‘족쇄’를 벗어던진 이재명(사진) 경기지사가 당심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 ‘어대낙’(어차피 대표는 이낙연)에 이어 ‘어후낙’(어차피 대선후보는 이낙연)를 노렸던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지지율 격차를 좁히면서 진검승부에 들어간 모습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일 내놓은 여론조사(18세 이상 1001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민주당 지지층 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 대표는 36%, 이 지사는 31%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2월 갤럽 조사에서 이 대표가 52%의 압도적 지지를 확보하고 이 지사가 4%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8개월 만에 지지율 격차가 48%포인트에서 5%포인트로 격감한 셈이다.

지지층 내 ‘이재명 선호도’가 급상승한 것은 선명성 있는 ‘사이다 발언’과 차별화된 정책 효과로 보인다. 지난 8·29 전대에서 확정된 ‘완전국민경선제’ 규칙에 따라 차기 대선 경선에서는 당원이나 일반선거인 모두 같은 1표를 행사하게 된다. 다만 권리당원은 선거인단으로 자동 배정되기 때문에 경선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정치권에서는 친문 당원들의 거부감이 상당한 이 지사가 경선 문턱을 넘기 힘들다는 시각이 많았으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당 관계자는 “당원들은 결국 누가 이길 것이냐의 본선 경쟁력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부지사 출신인 국민의힘 박수영 (부산 남갑) 의원은 이 지사가 임기 2년1개월동안 집행한 홍보비가 256억 원에 달한다“며 “도민의 세금을 개인 정책 홍보에 사용하는 것이 이 지사가 주장하는 공정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 지사는 “2016년 64억 원이던 홍보비를 2018년 107억 원으로 배 가까이 올린 사람은 남경필 전 지사이고, 나는 올해 126억 원으로 소액 증액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10. 10북한과 중국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 완공 12년 만에 공식 개통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8. 8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9. 9고리 3·4호기, 오늘 계속운전 심의…의결 땐 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6. 6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사하구 장림동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승용차 엔진룸서 불길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