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청와대·여당 “추미애 지휘권 발동 적절한 조치” 야당 “비위 덮으려는 것…秋장관 경질하라”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10-20 20:12:4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민주 “접대 검사 수사 의혹 일부 확인”
- 국민의힘 “김종호·김조원 국감 출석을”
- 강기정 “윤석열 입장 분명히하라” 역공

라임자산운용 사건과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사건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대검 앞 尹 응원 화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틀 앞둔 20일 서울 대검찰청 정문 앞에 검찰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0일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친(親) 추미애·친정부 검사장들이 지휘하는 이 사건 수사를 결론 낸다 한들 어느 국민이 믿고 승복하겠나”며 “문재인 대통령은 더이상 추 장관을 방치하지 말고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비리게이트 특위’는 성명을 통해 “말 안 듣는 검찰총장을 어떻게든 찍어내고, 악취가 진동하는 권력형 펀드 게이트를 덮어버리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위는 “추미애 ‘법무총장’이 지휘하는 수사 결과는 뻔하다”며 “이제 특별검사 도입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옵티머스·라임 사태 중심에 청와대가 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김종호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조원 전 민정수석을 운영위 국감 증인으로 요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추 장관의 지휘권 발동을 적극 엄호했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향응을 받은 검사가 수사를 주도했다는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며 “추 장관의 지휘권 발동은 적절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 상황에서 수사지휘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추 장관을 옹호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라디오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라임 사건을 포함해 본인 주변의 수사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할 때”라고 역공했다. 민주당은 또 전날 국감장에서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 명단을 공개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9. 9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0. 10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밤샘농성 장동혁 "피의자 선관위가 새벽 4시에 투표용지 가져가"
  9. 9[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10. 10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0. 10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