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장 보선 정책대결…여당은 현안 점검, 야당은 비전 찾기

민주당, 공천 여부 미확정 탓에 현역의원 중심 지역 문제 챙기기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10-21 19:52:4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종인 “비전 갖춰야 자격” 언급
- 국민의힘 후보군들 제안 쏟아내

내년 4월 치러질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빠르게 예열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후보 자격요건으로 비전을 꼽으면서 ‘정책 대결’이 본격 막 올랐다. 공천 여부를 결정짓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현역 의원 3인방을 중심으로 부산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앞다퉈 부산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선보이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부산 비전을 갖고 있는 분이 없다”고 언급하면서 경쟁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부산시당 싱크팅크인 부산행복연구원의 현안토론회에 후보들의 잦은 방문도 이 같은 맥락에서 풀이된다.

본격 출마 채비에 나선 박형준 전 의원은 다음 달 초 부산에서 청년과의 간담회를 연다. 박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산의 청년 유출 문제를 지적하고 청년 일자리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언주 전 의원은 지난 5월 유튜브채널 ‘이언주TV’를 재개해 자신의 비전을 밝혀왔다. 조선·해운업의 선제적 구조조정, 소프트웨어 중심 산업 구조로 전환 등이다.

언론 노출 빈도를 부쩍 높인 이진복 전 의원은 거의 격일로 제2센텀시티 개발 등의 대안을 내놓고 있다. 유재중 전 의원은 동천과 보수천의 복원, 해양레저 스포츠 메카 조성 등을, 박민식 전 의원은 부울경 벤처밸리 조성 등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의원 3인방을 중심으로 부산 현안을 견인한다. 자당 지자체장의 성추행 문제로 생긴 보궐선거여서 아직 공천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단 현역 의원들이 각 분야별 현안을 담당해 정책 개발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부산시당위원장인 박재호(남을) 의원의 전두지휘 아래 전재수(북강서갑) 의원이 경부선 지하화 특위위원장, 최인호(사하갑) 의원이 북항재개발공공성강화특별위원장을 맡았다. 오륙도연구소 소장을 맡은 김해영 전 의원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는 민주당이 공천을 할 경우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4. 4[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7. 7'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7. 7[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8. 8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9. 9“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7. 7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