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구의회 “부산역 조차장, 부산진역CY 이전 안 돼”

“실행 땐 북항재개발서 소외”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0-10-21 19:53:4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부산시컨소시엄이 북항재개발 구역과 부산 원도심을 가로막는 부산역 조차장을 부산진역 컨테이너야드(CY) 인근 부지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이 지역 기초의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동구의회는 22일 열릴 예정인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산역 철도 조차장을 부산진역 CY로 이전하는 것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동구의회 의원 총 7명 중 5명이 결의안 채택에 동의했다. 구의회 김선경 사회도시위원장은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부지 내 부산역 조차장을 부산진역 CY 인근 부지로 이전하면 동구는 북항과는 완전히 격리되고 북항재개발과 소외돼 지역 간 갈등이 조장될 수 있다”며 “부산시컨소시엄은 이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 시민에게 북항을 돌려주겠다는 애초의 계획에 어긋나는 일이며, 동구와 관련된 정책과 개발 계획에 대해서는 반드시 주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기본계획을 보면 부산역 조차시설 이전은 이미 포함돼 있다”면서 “현재는 부산시가 제안한 내용을 해양수산부와 협의하는 단계이고, 앞으로 시민공청회 등 여론수렴 과정에서 지역사회 의견을 충분히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은 항만과 철도, 배후지역을 결합 개발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례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약 2조5000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금융·비즈니스 및 연구개발(R&D)이 특화된 신해양산업 중심지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는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 일원(220만㎡)이며, 이 중 육상구역은 143만㎡이다. 김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