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민을 섬기는 길 가겠다” 대권 의지 표명한 김태호

마포포럼서 “보선·대선 위해 새 판 짜야”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10-29 19:58:3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범야권 대연대·완전개방형 경선 주장
- 국민의힘 복당 여부엔 “시간 문제다”

무소속 김태호(경남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의원은 29일 “(국민을 섬기는) 길을 가겠다는 행보에 첫발을 내딛는 고민을 최근 하고 있다”며 대권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 마포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세미나에서다. 김 의원은 “다가올 재보궐·대선을 위해 완전히 새 판을 짜야 한다”며 “꽃이 있어도 향기가 없으면 벌이 날아오지 않는다. 범야권 대연대를 향기로 힘을 키워갈 수 있는 것은 공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그 방식은 완전개방형 경선”이라고 주장했다.

무소속 김태호 의원이 29일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 세미나에서 발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자신도 ‘완전 개방형 경선’에 참여할 의지를 드러냈다. 김 의원은 세미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런 과정을 거쳐 실력을 보이고 평가받고 싶은,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사실상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김태호의 생각을 가감 없이 노출하고 검증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각계각층의 많은 분과 만나고 신뢰를 얻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조직적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앞서 대권 도전을 공식화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야권 잠룡 원탁회의체 제안에 대해 “굉장히 공감한다”며 “제안이 있으면 기꺼이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복당과 관련, 김 의원은 “(당에서) 아직 특별한 메시지를 받은 적 없다”며 “(국민의힘이) 친정인데 어디로 가겠나. 시간문제”라고 했다. 김 의원은 ‘PK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영남 중에서도 PK는 우리 후보가 60만 표 이상 갭을 벌리지 못하면 무조건 졌다. PK 공감을 얻어내는 게 전국적인 바로미터다”고 했다. PK 출신인 김 의원이 대선 본선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의미다. 김 의원은 거창군수를 거쳐 경남도지사를 지냈고,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에 탈락했으나,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5. 5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