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결위·與지도부·기재부 찾아
- 21개 주요 사업비 반영 요청
김경수(사진) 경남도지사가 19일 국회를 방문,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성호 위원장과 추경호 국민의힘 간사, 부산경남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인 박재호(더불어민주당), 조해진(국민의힘) 위원 등 예결위 관계자와 이낙연 민주당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 의장, 박광온 사무총장 등 여당 지도부를 차례로 만났다.
김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경남 사업들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21개 주요 사업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내용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최대한 증액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수도권 집중의 폐해를 해소하고, 유연한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광역교통망 확충이라는 선결 과제가 해결되어야 하고, 남해안, 지리산과 같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경남에도 관광대표 도시를 육성할 수 있는 거점도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안일환 제2차관과 안도걸 예산실장을 만나 최근 상임위 문턱을 넘은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255억 원)을 비롯한 21개 사업(1010억 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국회 예산심사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달 말부터 국비팀이 서울에 상주하며 국회 예결소위 위원 및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업하고 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