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안철수 또 가덕 때리기…고향 민심에 등 돌렸나

최고위서 김해안 백지화 비판…4년전 동남권 신공항안 폐기 땐 朴 전 대통령에 입장 표명 압박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11-19 21:01:49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조국 “노무현 공항 하자” 논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정부 여당의 김해신공항 백지화 및 가덕신공항 건설 추진에 대해 거칠게 비판했다. 민주당의 보궐선거용 전략에 부산이 또다시 기만당할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웠지만 서울시장 및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안 대표가 고향인 부산 울산 경남(PK) 민심은 저버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았다. 이용우 기자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왜 가덕도 이야기가 나오겠느냐? 바로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문”이라며 “민주당 전략은 대구 경북을 고립시키고, 부산 울산 경남을 내 편으로 만들어서 내년 보궐선거를 이기고, 후년 대선판까지 흔들어 보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학적 ·기술적 근거로 결정한 것이 아니기에, 실컷 이용한 다음에는 이런저런 현실적인 이유로 유야무야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덕도는 이미 4년 전,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에서 가장 나쁜 평가를 받은 곳”이라면서 “왜 그때의 분석은 틀리고 지금은 맞는 것인지 과학적인 데이터로 입증할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증위에 정치적 압력 행사 여부와, ‘문제는 없지만 안된다는 기이한 결과’가 나온 이유와 배경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국정조사나 감사원 감사를 통해 검증위의 부실 검증과 검증 조작 여부를 조사하고 감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4년 전인 2016년 6월 박근혜 정부 당시 동남권 신공항이 백지화되고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났을 때는 “이 건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안”이라며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라”고 압박한 바 있다.

한편 역시 부산 출신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신공항에 ‘가덕도 노무현 국제공항’이라는 이름을 붙이자고 주장해 논란을 야기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10. 10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5. 5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6. 6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7. 7[속보]與 "'무책임한 의혹제기' 주진우, 사이버 레커로 전향하라" 직격
  8. 8이 대통령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비정상의 정상화"
  9. 9정동영 "김정은 방중, 긍정적으로 볼 여지 있어"
  10. 10北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이사국들 회람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3. 3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6. 6“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7. 7복권판매점 늘어난다…정부, 우선계약 대상에 14만명 추가
  8. 8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오늘 재심의…승인 땐 내년 재가동
  9. 9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10. 10[속보]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최종 승인…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4. 4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5. 5“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6. 6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7. 7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8. 8[속보] 내일 기온 ‘뚝’ 떨어진다…대부분 지역 한파주의보
  9. 9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0. 10강남 구룡마을 화재로 다량의 연기 발생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4. 4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5. 5[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6. 6[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7. 7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8. 8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9. 9‘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10. 10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