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여야, 보선 민자 사업 공약 경쟁

양측 시당 싱크탱크 한목소리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11-25 20:06:3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해상 케이블카·돔구장 등 꼽혀
- 지역 환경단체 반대 극복 과제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자 유치 사업’을 둘러싼 여야의 공약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산 여야는 “부산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민자든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지역 환경단체의 반대와 특혜 시비 등이 극복해야 할 난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싱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 김해영 소장은 25일 “그동안 민자 사업 추진에 대해 지역에서 논란이 많았지만, 이제는 부산에 도움이 된다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시장 보선 공약에 담을 민자 사업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공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민주당 시장 보선사령탑인 박재호(남을) 시당위원장도 수시로 민자 유치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박 의원은 북항리조트, 해운대 동백섬~이기대 일원 해상 케이블카 등 지역에서 거론되는 주요 민자 사업에 대해 “그동안 시민사회의 환경 파괴 비판 등으로 시가 민자 유치 사업에 소극적이었지만, 이제는 그런 리스크가 있는 사업이라도 적극적으로 해법을 마련하고 부산에 도움이 되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싱크탱크인 행복연구원 박수영(남갑) 원장도 민자 유치 사업을 공약에 담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동부산 개발 ▷가덕신공항 일부 건설 재원 마련 ▷북항 개발 ▷해운대 동백섬~이기대 및 황령산 일원 케이블카 건설 ▷돔구장 건설 등을 주요 민자 유치 사업으로 꼽았다.

박 의원은 “부산에 인구가 줄어들고 인천에도 따라잡히는 현실은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못담근’ 상황이 수십 년간 지속됐기 때문”이라며 “부산이 살길은 적극적인 개발을 통해 물류와 관광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민자 유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자 유치의 핵심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고, 여기저기 사업을 벌여야 한다”며 “특혜시비 등은 법대로 깨끗하게 추진하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작가 그림이 달라졌다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기고] 부산 관광 다음 키워드는 ‘건축관광’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8. 8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5. 5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7. 7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탈락 거창군, 자체 조례 제정해 ‘거창형 기본소득’ 추진
  8. 8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