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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이슈에도…야당 PK 지지율 오름세

리얼미터 23일부터 사흘간 조사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11-26 20:02:49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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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30.2% 국민의힘 34.2%
- 野, 가덕 논의 2주새 7.1%P↑

가덕도 신공항 이슈에도 부산·울산·경남 지역 민주당 지지율은 정체된 반면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오히려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권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이 ‘4·7 보궐선거용’이라는 일각의 비판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울경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30.2%, 34.2%로 나타났다. 전주의 29.8%, 32.0%에 비해 민주당은 0.4%포인트, 국민의힘은 2.2%포인트 올랐다.

11월 리얼미터의 2주차 조사에서 27.1%였던 부울경 국민의힘 지지율은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발표로 가덕신공항 논의가 본격 재점화한 뒤 2주 새 7.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부울경 민주당 지지율은 29.7%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김해신공항에 대한 검증위 발표 이후 민주당은 가덕신공항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국민의힘에서는 당 지도부의 만류 속에 부산지역 의원들이 나서 특별법을 제출했다. 다만 전국 응답자 가운데 부울경 샘플은 220개 정도에 불과해 권역별 지지율 분석은 참고용으로만 의미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43.4%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논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주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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