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변성완, 보선 출마 결심 굳혔나…여당 후보군 유일 선거설명회 참석

부산선관위 후보자 대상 행사에 대리인 보내… 선제 움직임 관측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0-11-26 20:03:5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정치권 접촉 확대 등 행보 주목
- 변 대행 측 “많은 고민 하고있다”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여권의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최근 선거관리위원회가 개최한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대상 선거사무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변 대행이 시장 선거 출마 결심을 굳힌 것 아니냐는 해석이 지역 정치권에서 나온다.

2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변 대행은 지난 25일 열린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의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대상 선거사무설명회에 자신의 대리인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다음 달 8일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운동 제한·금지 규정과 정치자금 사무 등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설명회에는 국민의힘 출마 예정자 측 관계자 대부분과 정의당, 진보당, 민생당 등 군소 정당 관계자가 빠짐없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변성완 권한대행 측 대리인이 참석자 명단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선관위는 각종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의례적으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 참석이 반드시 출마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줄곧 “(출마를) 생각해 본 적 없다” “시정에 전념할 때”라며 선을 그은 변 대행이 선관위의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 자체가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특히 여당 후보로 거론되는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김해영 전 의원,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측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변 대행 측만 참석한 것을 놓고 “변 대행이 선제적으로 움직인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변 대행은 최근 자신의 각종 행사 참석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지를 꼼꼼히 살피는 등 출마를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덕신공항 건설, 예산 확보 등과 관련해 중앙 정치권과 접점을 넓히는 것도 출마 준비와 무관치 않다는 얘기도 있다.

이에 대해 변 대행 측 관계자는 “선거사무설명회 참석은 그야말로 ‘참고용’이었을뿐 다른 의미가 없다”면서도 “변 대행이 (출마와 관련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병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9. 9[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0. 10“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7. 7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6. 6“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7. 7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0. 10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