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병수 출마 여부 내달 결정…야당 보선 구도 지각변동 촉각

서 의원 거취 따라 셈법 달라져…여론조사 하위권 후보군 촉각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0-11-29 20:23:08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불출마 땐 예비경선 경쟁 심화속
- 신인 대 기성정치인 구도 전망도

‘서병수 함수’에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구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지역과 당 안팎에서 ‘출마론’과 ‘출마반대론’이 팽팽한 가운데 서병수(부산 부산진갑) 의원은 다음 달께 거취 문제를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그의 거취에 따라 국민의힘 보선 판도는 크게 출렁일 전망이다.

서 의원은 “12월 중으로 출마에 대한 입장을 정하겠다”는 생각이다. 출마를 결심하고 바닥을 다지는 후보들은 서 의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촉각을 곤두세운다. 서 의원의 거취에 따라 후보군의 유불리가 180도 달라질 수 있어서다.

최근까지 언론이 실시한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를 보면 대체로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 서병수 의원, 이언주(가나다순) 전 의원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를 박민식, 유재중, 이진복(가나다순) 전 의원 등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현재 판세로 보면 서 의원이 출마를 하면 박민식 유재중 이진복 전 의원이 난감해질 수 있다. 100% 시민여론조사로 뽑는 국민의힘 예비경선은 상위 3명만 통과한다. 박민식 유재중 이진복 전 의원으로서는 예비경선 통과에 올인할 수밖에 없다. 다만, 이들이 최근 여론조사서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상위권을 형성한 후보군의 지지율은 보합세를 보여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한일 전 한국해양대 총장, 전성하 LF에너지 대표 등 신인 후보들에게 서 의원의 출마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복수의 신인이 출마하면 1명이 무조건 본경선에 진출하는 ‘신인 트랙’이 예비경선에 도입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서 의원이 출마하면 신인 후보들에게 부산진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라는 새로운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서 의원이 출마하지 않으면 새로운 양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박민식, 유재중, 이진복 전 의원 등의 예비경선 통과의 ‘문’은 훨씬 넓어진다. 서 의원을 비롯해 지역 현역들이 예비경선 때부터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다. 이 경우 현재 형성된 구도는 완전히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현역 국회의원 일부가 공개적으로 ‘신인 띄우기’에 나서면서 ‘신인 대 기성 정치권의 대결’ 양상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5. 5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6. 6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7. 7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8. 8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9. 9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10. 10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6. 6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0. 10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4. 4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5. 5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6. 6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7. 7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8. 8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9. 9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10. 10신비로운 심해로 초대합니다 해운대빛축제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