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당 주도했는데 지지율은 야당 상승…복잡한 신공항 민심

총리실 발표 후 되레 격차 커져…오래된 이슈에 지역민 반신반의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11-30 19:44:3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秋-尹·부동산에 더 큰 반응 분석

총리실 검증 발표 후 2주간 여권이 주도한 신공항 이슈에도 부산·울산·경남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정체 양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신공항 변수가 십수 년간 계속된 묵은 이슈로 휘발성이 크지 않고, 부울경 주민이 여전히 반신반의하는 상황을 보여준다고 분석하고 있다.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울경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29.9%, 33.5%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8%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율은 1.3%포인트 상승하며 격차를 더 벌렸다.

김해신공항안이 백지화된 이후 민주당이 가덕신공항 추진에 발벗고 나섰으나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전국적으로는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0%포인트 오른 34.1%, 국민의힘은 2.1%포인트 하락한 27.9%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 배철호 위원은 “일단 조사방법론상으론 신공항 문제에 있어 부산과 이해가 다른 경남 내륙과 울산 지역까지 묶여 신공항 이슈에 따른 부산의 여론만 분석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신공항이 십여 년을 끈 묵은 이슈이기 때문에 폭발성이 강하지 않다”면서 “여기에 선거용 또는 국면전환용 아니냐는 의구심과 일부 반감도 작용했고, 부산은 여야 모두 특별법에 나서는 등 민주당이 신공항 효과를 오롯이 다 담아낼 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분석했다. 폴리컴 박동원 대표도 “아직 가시적인 성과물이 나온 것도 아니다 보니 시민이 반신반의하는 상황”이라며 “오히려 추미애·윤석열 갈등과 부동산 민심 등 이슈에 더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9. 9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0. 10“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