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추-윤 갈등…여당 잠룡들 4인4색 대응법

정세균 동반사퇴 총대 존재 과시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12-02 20:23:4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낙연 檢 개혁 강조 尹 때리기
- 이재명 단체장 역할 집중 모양새
- 김두관 秋 힘싣기로 선명성 부각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충돌 국면에서 여권 잠룡들이 차별화된 대응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연일 검찰개혁을 강조하며 윤 총장 측을 반개혁세력으로 규정하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2일 최고위 회의에서는 “검찰개혁이 저항이나 정쟁으로 지체된다면 국민과 국가에 불행한 일”이라며 “우리는 결연한 의지로 검찰개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집권여당 대표로서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 뒷받침해야 하는 입장과 함께 약한 고리인 친문(친문재인)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행보라는 시각도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른바 ‘추-윤 동반사퇴론’의 총대를 메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동반퇴진론은 당내 친문 진영과 야권 양측에서 동시에 공격을 받기도 했지만 정 총리로서는 나름의 역할을 통해 합리적이면서 균형잡힌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두관 의원은 연일 친검찰 세력을 저격, 추 장관에게 힘을 실으며 선명성을 부각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과 함께 추 장관을 응원한다”는 글은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으로부터 “친문에게 잘 보이려 기를 쓴다”는 원색적인 비판을 듣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이번 사태를 “검찰개혁을 바라는 세력과 이를 저지하려는 세력과의 싸움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동반사퇴론’에 대해서도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윤 총장은 징계위를 통해 해임되는 것이 맞고 추 장관의 거취는 그 이후 순차 사퇴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재명 경기지사는 추-윤 이슈엔 거리를 둔 채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 이슈에 휘말리기보다 단체장으로서 지역 현안과 트레이드 마크가 된 재난지원금 같은 이슈에 집중하는 것이 득이 된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0. 10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 1[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2. 2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뭐라노] 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7. 7"악의적 가짜뉴스" 민주당,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제기’ 주진우 고발
  8. 8박수영 의원, 민원해결 창구 6년간 300회 운영
  9. 9인권위, 김병기 전 보좌관 제기 '국수본 수사 지연으로 인권침해' 진정 각하
  10. 10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4. 4한신공영, 가덕도신공항 접근도로 건설 사업자로 사실상 낙점돼
  5. 5올해 1~9월 부산 순유출 인구 5800명…2년새 절반 축소
  6. 6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7. 7SK하이닉스 메모리 위기론 일축…“2029년까지 D램·HBM 완판”
  8. 8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9. 9이형일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10. 10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8. 8제17회 부산고등어축제, 10월 30일 송도해수욕장에서 개막
  9. 9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10. 10“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4. 4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5. 5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6. 6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7. 7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10. 10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