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릴레이 인터뷰 <5>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을 5년내 최고 산학협력도시로 혁신 겸비한 링컨 리더십 발휘할 것”

  • 이병욱 기자 junnt97@kookje.co.kr
  •  |   입력 : 2020-12-20 20:13:50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제2 센텀지구 등 혁신 공간 조성
- 대학·청년 살아나는 시스템 구축
- 계보정치 아닌 실력만으로 경쟁
- 시민 삶에 보탬 되는 시장 될 것”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활력을 잃은 부산을 되살리겠습니다.”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박형준(사진) 예비후보는 현재 부산에는 미국의 링컨 전 대통령과 같은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20일 “부산은 한편에서는 기회가 오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잠재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부산이 가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청년이 떠나는 도시’를 꼽았다. 수도권에 비해 혁신역량이 떨어져 좋은 일자리가 생기지 않고 지역의 인재가 계속 고향을 떠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 부산에는 대학이 죽어가고 있다. 대학이 죽으니 인재가 떠나고 기업도 오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런 악순환을 선순환 구조로 바꾸지 않는 한 부산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박 예비후보는 5년 내에 부산을 국내 최고의 ‘산학협력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부산을 혁신이 물결치는 도시로 만들겠다. 그 활력을 대학과 기업, 그리고 새로운 공간에서 창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슬로건을 ‘내게 힘이 되는 시장’으로 정했다. 그는 “시민이 가진 고민 하나하나를 섬세하고 촘촘하게 파악하고 접근해 그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생각하는 힘과 풍부한 경험을 꼽았다. 그는 “연구와 생각하는 힘을 바탕으로 김영삼, 이명박 정부에서 국가 비전을 세우는 일을 경험했고, 국회의원으로서 부산의 현안을 직접 챙기며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도 했다”며 “축적된 경험과 시도가 전환기를 맞은 부산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부에서 정무수석, 사회특보 등을 지낸 대표적인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다. 이에 대한 거부감을 탈피하는 게 관건이라는 지적도 있다. 박 예비후보는 “당내에서 ‘친이’ ‘친박’ ‘비박’ 등으로 나뉘어 보수를 망치게 했고, 결국 무도한 세력에게 정권을 넘겨주는 과오를 범했다”면서 “더는 과거형 계보정치로 상대를 낙인찍지 말고 오로지 정치 철학과 실력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국정 참여, 방송활동 등을 통해 시민에게 확실한 이미지가 각인됐고, 기대감 역시 큰 것 같다”면서 “기대가 기대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주요 이력

▶동아대 교수

▶17대 국회의원

▶국회 사무총장

이병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5. 5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6. 6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7. 7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8. 8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9. 9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10. 10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4. 4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5. 5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6. 6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7. 7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8. 8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9. 9‘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10. 10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1. 1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2. 2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3. 3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4. 4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5. 5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6. 6[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2. 2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3. 3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7. 7‘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