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야당 보선 후보군만 20여 명…커지는 경선 룰 수정 요구

현행 ‘3+1’ 방식 실효성 회의론, 예선서 후보 압축 방법 갑론을박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1-01-03 20:16:18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미스트롯 방식’ 등 유불리 뚜렷
- 공관위 “원칙 만들 것” 선택 주목

국민의힘에 부산 9명 등 부산·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군이 20명에 달하면서 예비경선 룰에 대한 재논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실효성 있는 최적의 룰을 다시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앞서 경선준비위는 100%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3+1(신인)’로 압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공천관리위원회가 “대원칙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된다.

3일 현재 선관위에 등록된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군은 박민식 유재중 이언주 이진복 전 의원, 박형준 동아대 교수, 전성하 부산포럼 공동대표, 오승철 부산복지21 총봉사회 후원회장, 김귀순 부산외대 명예교수 등 8명이다.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도 곧 합류할 예정이다. 서울시장에도 이혜훈 전 의원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오신환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윤희숙 의원 등도 고심 중이다.

후보가 넘쳐나면서 예선 룰을 둘러싼 신경전도 시작됐다. 이진복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공관위가 부산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당심(당원의 표심) 반영’을 주장했다. 공관위에서는 화합과 흥행, 선거 승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룰을 고심하고 있지만, 어떤 경우든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당 안팎에서는 ‘미스(터)트롯식 서바이벌 예선’을 치르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차례로 후보를 압축하는 방식이다. 신인에게 유리하지만 여론조사상 앞서있는 후보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반면, 현행 ‘원샷 컷오프’는 인지도가 높은 후보들에게 유리해 다른 후보들의 반발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 상황으로 선거 운동이 어려워 경선 흥행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공관위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후보군을 압축해 예비경선을 치르는 방식도 거론된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8. 8"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9. 9“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10. 10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7. 7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