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성하(사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3일 5호 공약으로 ‘뷰티 인 부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을 안전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도시,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뷰티 인 부산 프로젝트는 북항 재개발, 용두산 조각공원 조성, 가족 레저해양공원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원도심 예술촌 조성, 영화·음악·뷰티 페스티벌 개최, 뷰티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부산을 널리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재난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낸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덕신공항 건설 추진 움직임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정 예비후보는 “가덕신공항은 글로벌 평가기관의 용역에서 최하위로 탈락한 사업”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가덕신공항을 띄우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덕신공항 건설에 들어가는 예산은 부산의 5대 대심도 도로 등 부산의 교통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금액”이라며 “무엇이 부산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냉철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