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언주·이진복 협공에 박형준 “검증위에 따져라”

李李, 유튜브 통해 불가론 공세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1-01-13 20:00:19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도덕성에 흠결 있는 후보 안 돼”
- 박 “근거 없는 흑색선전 말아야”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쟁에 나선 이언주, 이진복 전 의원이 13일 한 유튜브 방송에 동반 출연해 박형준 동아대 교수에 대해 협공을 벌였다.

이언주 전 의원은 이날 유튜브 방송에서 이번 선거의 원인과 관련, “이번 선거는 ‘오거돈 성비위’로 인한 선거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덕적 흠결이 있는 후보는 이번 선거에 나오면 안 된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가 유리한 프레임을 활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도덕성에 흠결이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명시하지 않았지만, 다른 후보들의 집중 공세를 받는 박 교수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하지만 그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이진복 전 의원도 “얼마 전에 이언주 전 의원이 ‘우리 당이 어려울 때 무슨 일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했는데, 아마 박형준 교수를 지칭해서 한 말 같다. 적재적소에 훌륭한 말을 잘한다”며 이언주 전 의원을 치켜세우는 방식으로 박 교수를 공격했다.

박 교수는 이날 국제신문 정치 토크쇼 ‘독한 청문회’에서 다른 후보들의 공세에 대해 “네거티브도 도가 있다. 있는 사실을 갖고 비판하면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며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물밑에서 마타도어로 흘리거나 수군수군하면서 흑색선전을 하거나 이런 것들의 폐해는 굉장히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에 검증위가 있다. 자신이 있으면 육하원칙에 따라 문제를 제기하면 검증할 것 아니냐”며 “한 팀 내의 경선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이언주 이진복 전 의원은 서로에 대해서는 치켜세웠다. 이진복 전 의원은 이언주 전 의원을 “강점이 많은 분이다. 여성이면서도 전투력이 강하고, 삭발했을 때는 우리 당에 투지를 일깨워줬다. 우리 당의 인재인데 남구 구민께서 못 알아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언주 전 의원도 이진복 전 의원을 “20대 국회 때 만났을 때 말은 안 하지만 다 알고 있더라. 심지가 굳고 의외로 투쟁력도 있는 굉장히 훌륭한 선배다”고 했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5. 5“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10. 10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1. 1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2. 2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3. 3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6. 6“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7. 7김대식, 조작기소법 졸속 처리…“부산글로벌특별법도 조속 처리해야”
  8. 8‘내란 부정’ 국힘 김태규 제명촉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의결
  9. 9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10. 10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고속철도 통합 이후 하루 32만 명 탑승… 전년 동기보다 12.6% ↑
  5. 5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8. 8가상자산 소득 2029년부터 과세…정부, 또 '2년 유예' 결정
  9. 9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10. 10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6. 6[속보]만취 승용차로 가게 돌진, 현장에 차 두고 집에서 자던 40대 검거
  7. 7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8. 8“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9. 9“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8개 郡 기회 박탈”(종합)
  10. 10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10. 10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