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공항 확신 띄우고, 부산 출신 장관 내세워 ‘판 흔들기’

與 ‘가덕신공항·개각’보선 승부수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1-14 19:55:0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낙연 2월 특별법 처리 명확히 밝히면
- 민심 요동 … 대권까지 영향 미칠 가능성
- 북항 재개발 등 현안 놓여있는 해수부
- 지역 잘 아는 힘 있는 실세 장관 요구 커
- 지도부 앞장서 PK 지지율 올리기 나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에 압도적으로 기울어진 초반 판도를 뒤집기 위한 여권의 반격이 시작될 조짐이다.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을 필두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등 라인업이 구축되는 가운데 당 지도부가 본격적인 신공항 행보로 PK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이낙연의 신공항 승부수

1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는 오는 21일 민주정책연구원과 부산시당이 주최하는 가덕 신공항 토론회 참석을 추진 중이다. 가덕신공항 및 신항만 발전 방향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해 가덕신공항을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총리실 검증의 물줄기를 김해신공항 폐기 쪽으로 돌리는 데 역할했던 이낙연 대표가 다시 부산을 찾아 신공항 특별법 2월 임시국회 내 처리 의지를 명확히 밝힌다면 지역 민심이 크게 출렁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대표 본인의 대권까지 동시에 겨냥한 다중포석이 된다.

야당은 현재 김해신공항 폐기에 대한 정부(국토부)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특별법 처리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14일 “야당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단독 처리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력후보인 김영춘 예비후보도 이날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백지화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업인 가덕 신공항을 반드시 완성하고, 내년에 첫 삽을 뜨겠다”고 강조했다.

■해수부장관 교체, PK 현안 챙긴다

곧 있을 개각은 PK 민심을 파고들 또다른 축이다. 다음 주께로 예상되는 개각에서 특히 PK 현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해양수산부 장관에 부산의 친문 핵심인 전재수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 모두 부산 출신이다.

전 의원은 청와대 국정상황실, 경제수석실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현재 재선 의원으로 원내선임부대표를 맡고 있는 만큼 입각하면 당정청 간 원활한 소통으로 산적한 현안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이사장은 여성 조선공학 박사 1호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고, 강 전 차관은 수산 분야 전문성과 함께 지난 총선에서 열세지역(부산 남갑) 낙선에 대한 배려 측면에서 후보군에 올랐다.

지역에서는 북항 재개발 등 굵직한 현안이 놓여있는 해수부에 부산을 잘 아는 인물, 힘 있는 실세 장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10. 10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9. 9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2. 2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6. 6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日 15% 수익보장” 주식리딩방 사기…4억 넘게 가로채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