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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축전 “굳건한 동맹…빨리 만나고 싶다”

조기 한미 정상회담 의지 밝혀

  • 국제신문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1-21 22: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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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평화 위한 공조 강조도
- SNS에도 “美가 돌아왔다” 축하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취임을 축하하는 전문을 보내고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자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SNS를 통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은 자유를 향한 미국의 길을 항상 신뢰하며 굳건한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캡처
문 대통령은 이날 축전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줄곧 강조한 화합과 재건의 메시지가 미국민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기후변화, 경제 위기 등 산적한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이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이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바이든 행정부의 여정에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및 역내 평화, 번영을 위해서도 흔들림 없는 공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길 원한다”며 한미 정상회담 조기 성사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바이든 대통령 취임 축하 글을 올리며 ‘미국이 돌아왔다. 미국의 새로운 시작은 민주주의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자유를 향한 미국의 길을 항상 신뢰하며 굳건한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하겠다”며 “보건 안보 경제 기후변화 같은 글로벌 현안의 공조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된 미국(America United)’을 향한 여정을 우리 국민과 함께 성원한다”며 “바이든 정부의 출발에 한국도 동행합니다. 같이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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