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당 후보들 ‘원팀’ 손 맞잡다

변성완 “위기 막을 것” 입당사…김영춘·박인영 참석, 의지 다져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1-01-26 20:03:5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野후보군 향한 공세 힘 모을 듯

- 與 단수공천-경선 선택 주목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경선 레이스 첫날인 26일 한자리에 모여 ‘원팀’을 외쳤다. 경쟁자이기 이전에 ‘같은 울타리(정당)’임을 강조한 것이다.
26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변성완(가운데)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입당식에서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영춘(왼쪽)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이날 오후 민주당 부산시당에서는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입당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변 전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 권한대행의 자리에서 비로소 정치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부산의 위기를 온몸으로 막아내고 어렵게 잡은 부산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춘 전 장관은 “저는 3선 국회의원과 해수부 장관, 국회 사무총장 등 다양한 정치적 경험을 했다. 이제 행정 전문가인 변 전 권한대행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몸소 실천해 온 박인영 전 의장이라는 삼각편대가 완성됐다”고 강조했다. 박인영 전 의장도 “두 분과 함께 시정을 책임질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아름다운 경선으로 시민 마음을 돌리고 전국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도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세 후보가 함께 정책을 개발하고 원팀 정신으로 나간다면 누가 본선에 올라가더라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후보들이 원팀을 강조하면서 경선 초반에는 외부의 ‘적’인 국민의힘 후보 공격에 힘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장관과 박 전 의장은 이미 국민의힘 박형준 예비후보를 향해 연일 공세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경선이 본격화하면 원팀 대열이 그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민주당은 당원투표 50%, 시민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치르는데, 당내 주류인 친문(친문재인) 세력 흡수를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민주당이 부산시장 후보를 단수공천할지, 경선을 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3명 이상의 후보가 나선 만큼 경선이 유력시 되지만 자체 조사 등을 통해 단수공천하는 방안도 배제할 수 없다. 경선이 이뤄질 경우 결선투표 시행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3명의 후보가 경선을 치러 1위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지 못하면 1, 2위 후보가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만큼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HUG 미회수 채권액 5년간 12배 증가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