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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담뱃값 인상 논란 선 그어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1-28 19:35:17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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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가 담뱃값을 8000원으로 올리고, 술에 대한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를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28일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담배가격 인상 및 술의 건강증진부담금 부과에 대해 현재 정부는 전혀 고려한 바가 없으며 추진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담배와 술은 많은 국민이 소비하는 품목으로 가격문제 등 여러 측면에서 충분한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며, 신중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야 할 사안으로, 단기간에 추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의 공식 답변이 있었음에도 이런 보도가 지속적으로 확산돼 국민 여러분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에 다시 한번 정부 공식 입장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날 복지부는 담뱃값 인상과 주류 건강증진 부담금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가 다시 “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고 추진계획이 없다”는 해명 자료를 낸 바 있다.

야권은 정부가 담뱃값 인상 등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서민 부담을 도외시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정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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