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야당 ‘가덕신공항+한일해저터널’로 승부수

김종인, 부산서 비대위 개최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1-02-01 22:21:43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적극 지지… 특별법 처리 노력"
- ‘뉴 부산플랜’ 발표 민심 공략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1일 부산을 찾아 가덕신공항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민심 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찾아 가덕신공항 건설을 지지하는 서명을 하고 있다. 김성효 전문기자 kimsh@kookje.co.kr
국민의힘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부산시당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부산이 깨어나야 대한민국도 깨어난다. 아시아 최고의 항만도시 부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담아야 한다”며 ‘뉴부산 비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우선 하늘길과 바닷길, 육지를 잇는 ‘글로벌 물류도시’를 제시하며 가덕신공항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가덕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지하며,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이 여야 합의 아래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가덕신공항에 대해 공식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한일 해저터널’ 카드도 꺼내들었다. 그는 “가덕도와 일본 규슈를 잇는 한일 해저터널 건설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면서 “중국과 유라시아, 일본을 잇는 물류 집결지로서 부산의 경제와 전략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2030세계엑스포 유치 총력 지원과 ‘부산 경제·금융특구’ 지정을 위한 특별법 추진 구상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늘 발표한 부산에 대한 비전을 더욱 구체화해 이번 보궐선거에서 당 공약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은 이날 회의 후 가덕신공항 건설 예정 부지를 찾아 신공항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가덕신공항 특별법 찬성 입장으로 선회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도 한일 해저터널 공약은 평가절하 하는 등 파장 차단에 나섰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일 양국 간 정치, 외교, 역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느닷없는 선거용 해저터널 주장은 국민이 공감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국민의힘 ‘뉴(NEW)부산프로젝트안’ 

▶글로벌 물류교통도시

-가덕신공항 건설 지지, 특별법 처리 노력
-스마트항만 육성
-남부내륙철도 가덕도까지 연결, 부산 신항~
   김해/사상~해운대 고속도로 건설
-부산 가덕~일본 규슈 잇는 한일 해저터널 건
   설 검토

▶고부가가치 영상미디어산업의 메카

-2030세계박람회 유치
-제2벡스코 건설

▶아시아 미래금융도시

-부산경제금융특구 지정
-산업은행 같은 정책금융 기관 이전 및 집적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4. 4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5. 5‘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8. 8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4. 4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6. 6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