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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1강 재확인…변성완 추격 고삐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3-01 20:03:24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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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전 장관 29.5%로 선두 달려
- 변 전 대행 12.4% 박인영 6.7%
- 부동층 51.4% 판세 변화 가능성

부산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1강 체제가 재확인됐다. 다만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의 격차가 다소 좁혀진 데다 지지후보 없음·모름 응답층(51.4%)이 여전히 절반을 넘으면서 판세 변화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는 평가다.
   

국제신문의 3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 김영춘 전 장관이 29.5%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변성완 전 대행이 12.4%,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6.7%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 없음’은 35.4%, ‘모름’은 16%였다.

국제신문 2차 조사(지난달 11, 12일, 리서치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 김 전 장관은 30.8%였고, 변 전 대행은 11.0%였다. 1, 2위 후보 간 격차가 19.8%포인트에서 17.1%포인트로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앞서 세 차례 진행된 경선 후보 TV토론에서 변 전 대행이 차분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이 유권자들에 어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전 장관은 전 계층을 망라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선 김 전 장관이 59%의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지지자의 17.7%는 변 전 대행, 6.1%는 박 전 의장을 꼽았다. 앞선 2차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내 지지율이 김영춘 59.4%, 변성완 13.7%, 박인영 7.2%였던 것과 비교하면 변 전 대행의 지지율이 4%포인트가량 올라간 것이 눈에 띈다.

권역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김 전 장관은 부산진구가 포함된 중서부권(33.5%)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변 전 대행은 연제구가 포함된 중동부권(13.9%)에서, 박 전 의장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서부권(11.4%)에서 강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김 전 장관은 40대(38.7%), 변 전 대행은 30대(15.4%)와 18세~20대(14.4%), 박 전 의장은 18~20대(8.5%)에서 비교적 선전했다.


◇ 부산시민 1000명 유·무선 병행 ARS

■ 어떻게 조사했나

- 오차범위 ±3.1%P

본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서 지난달 27, 28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20.0%, 무선 80.0%로 응답률은 5.9%다. 조사결과는 2020년 12월 말 현재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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