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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세 차례(지난해 12월, 설, 2월말 조사) 3위 차지…박성훈 4위로 부상

여야 전체 후보 적합도

  • 국제신문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21-03-01 20:04:36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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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모든 권역서 독주체제
- 김영춘 40대선 32.9%로 우위
- 변성완·박인영은 5, 6위 기록

- 국힘 3명 지지율 총합 52.2%
- 與 3명 합계 32.2%… 격차 확대

국제신문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7, 28일 부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여야 후보 6명을 제시하고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2위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의 격차를 벌리며 독주 체제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신문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11, 12일 부산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이하 2차 조사)에서 박 교수는 28.7%, 김 전 장관은 23.4%를 얻어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박 교수는 35.0%, 김 전 장관은 21.3%를 얻어 격차가 13.7%포인트로 벌어졌다. 국제신문이 폴리컴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28일 부산 유권자 101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하 1차 조사)와 비슷한 결과다. 1차 조사 당시 박 교수는 28.3%, 김 전 장관은 16.9%를 얻었다.

박 교수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모든 권역에서 김 전 장관을 비롯한 다른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멀찍이 따돌렸다. 김 전 장관은 40대에서 32.9%를 얻어 후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1, 2차 조사에서 3위를 기록한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은 10.2%를 얻어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 이 전 의원은 1차 조사에서 김 전 장관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며 2위 다툼을 벌였으나, 2차 조사에서 격차가 11.4%포인트까지 벌어졌고, 이번 조사에서도 비슷한 격차를 유지했다.

1, 2차 조사에서 각각 4, 5위에 올랐던 민주당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국민의힘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조사에서 자리를 바꿨다. 박 전 부시장이 7.0%, 변 전 권한대행이 6.8%의 지지율을 얻었다. 민주당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은 2차 조사(2.3%)보다 지지율이 올라 4.1%를 기록했지만,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 3명의 지지율 총합은 52.2%, 민주당 후보 3명의 지지율 합은 32.2%로 격차는 20%포인트였다. 2차 조사(18.9%포인트)와 격차가 약간 더 벌어지며 야권이 우세한 구도가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신문 1, 2차 여론조사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부산시민 1000명 유·무선 병행 ARS

■ 어떻게 조사했나

- 오차범위 ±3.1%P

본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서 지난달 27, 28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20.0%, 무선 80.0%로 응답률은 5.9%다. 조사결과는 2020년 12월 말 현재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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