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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법 통과 직후, 박형준 35.0% 김영춘 21.3%

부산시장 보선 3차 여론조사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1-03-01 22: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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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金, 오차범위내 접전서
- 13.7%P로 격차 더 벌어져

- 국힘 46.9%-민주 35.1%
- 정당지지율 野 우세 유지
- 국힘 2~3일 이틀간 본경선

지난달 27, 28일 실시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제신문 여론조사에서 야권의 우세한 구도가 확인됐다. 국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실시한 이번 조사(18세 이상 부산시민 1000명 대상)에서 여야 후보를 망라한 ‘부산시장 후보지지도’는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35.0%로 1위,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21.3%로 2위였다.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 10.2%, 국민의힘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7.0%, 민주당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6.8%, 민주당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4.1%다. ‘없음·모름’ 응답은 15.5%였다.
   

국제신문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11, 12일 부산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이하 2차 조사)에서 박 교수(28.7%)와 김 전 장관(23.4%)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박 교수와 김 전 장관 간 가상대결에서도 박 교수 47.4%, 김 전 장관 34.6%로, 2차 조사(박 교수 46.4%, 김 전 장관 34.4%)와 비슷한 격차를 보였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 전 장관이 29.5%를 얻어 변 전 대행(12.4%), 박 전 의장(6.7%)을 멀찍이 따돌렸다. 국민의힘 적합도에서는 박 교수가 42.6%의 지지율로, 이 전 의원(15.0%)과 박 전 부시장(12.3%)을 압도하며 독주체제를 굳히는 모습이다.

정당지지도에서도 야권 우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46.9%를 얻어 35.1%의 민주당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2차 조사에서도 국민의힘 48.3%, 민주당 34.6%로 야권이 우세했다. 보궐선거 프레임 공감도에서는 정파와 무관하게 부산 발전 적임자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47.8%로 가장 많았고,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30.3%였다.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16.4%였다.

보선 최대 이슈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은 응답자가 48.7%로 가장 많았고, 가덕신공항 건설(19.2%)이 뒤를 이었다. 가덕신공항 건설이 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여당에 유리하다는 응답(37.8%)이 ‘야당에 유리(7.0%)’ 의견보다 훨씬 많았다. 지난달 26일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직후에 실시된 조사임을 고려하면, 특별법 통과의 영향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2일부터 이틀동안 100% 시민 여론조사로 본경선을 실시해 4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 부산시민 1000명 유·무선 병행 ARS

■ 어떻게 조사했나

- 오차범위 ±3.1%P

본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서 지난달 27, 28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20.0%, 무선 80.0%로 응답률은 5.9%다. 조사결과는 2020년 12월 말 현재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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