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형준, 복지 혁신 8호 공약 발표…박성훈, 경선 승리 다짐 기자회견…이언주, 文 삼일절 기념사 맹비난

3인 후보 막판 지지세 결집 총력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1-03-02 19:58:15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화·문자로 여론조사 참여 호소
- 국힘, 내일 오전 최종 후보 발표

국민의힘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여론조사)이 2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형준 동아대 교수, 이언주 전 의원(가나다순) 등 3명의 경선주자가 막판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쏟아부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2일 부산시의회에서 8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이 지난 1일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각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본경선 주자 3인은 이날 SNS에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4개의 전화번호를 올리고 전화를 반드시 받아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통상 경선 여론조사 전화번호는 공개하지 않지만, 국민의힘은 100% 시민 여론조사로 진행되는 이번 경선 특성상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후보들은 또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여론조사에 꼭 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후보별로 막판 선거운동 방식은 제각각이었다. 박 교수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제8차 정책 발표회를 열고 복지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고 모든 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부산의 ‘새로운 복지 혁신’을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박 교수는 ‘절차에 우선하는 긴급복지 지원체제 구축’, ‘복지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신규고용 적극 창출’, ‘제공자와 수요자가 만족하는 복지품질 제공’ 등 3대 원칙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이날 각종 단체 간담회 등 무려 20여 개의 일정을 소화하며 막판 스퍼트에 열을 올렸다.

박 전 부시장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당부했다. 박 전 부시장은 “처음 출마선언을 하면서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하고, 기성 정치의 낡은 관행을 깨고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수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단 한 번도 남 얘기하지 않고 정책을 알리는 일에만 전념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선을 완주하고 경선을 넘어 본선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에 대한 비판 글을 올리는 등 ‘대여 저격수’로서의 면모를 부각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를 듣고 나니 실망을 넘어 분노가 치솟는다. 그토록 국민에게 반일 감정을 부추겨온 문 대통령이 느닷없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언급한 것은 정말 뜬금없다”면서 “선거를 앞두고 중도층 표심을 잡으려는 정략적인 냄새가 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3일까지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해 4일 오전 부산시장 후보를 확정, 발표한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3. 3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4. 4“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5. 5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8. 8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뭐라노] 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8. 8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9. 9“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10. 10아레나 지을때까지 땅 텅텅? 임시 야외 공연장 활용안 부상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7. 7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