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4월 5일 준공된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이 준공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전 세계 유일 유엔군 합동묘역인 남구 유엔기념공원에는 국경을 넘어 피를 나눈 유엔군의 혼이 깃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기념공원 관리국에 포함된 1974년 전까지 20년 동안 유엔기념 공원에 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국제신문은 평화를 위해 타국에서 목숨을 바쳤던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의 암흑기’를 밝혀줄 증인을 만나봤습니다. 글 = 이준영 기자·디자인 = 손수근 인턴 기자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