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덕신공항 신속한 추진 최선
- 영남 소외되는 일 없을 것 약속
- 잃어버린 500만 표 되찾을 것”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우원식 의원은 25일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이 내건 약속을 지키는 것이 곧 민심을 얻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현안을 착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했다. 부산 조직 재건과 PK 배려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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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당대표 후보는 경부선 지하화 등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원실 제공 |
▶지역현안을 착실히 처리해 나가고 민주당이 이전과는 달라졌다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 영남이 소외되거나 등한시될 일은 분명 없을 것이다.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지역과 성별 계층을 충분히 고려할 예정이다.
-2030엑스포, 경부선 지하화, 부울경 메가시티 등 지역 현안에 소극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이 내건 약속을 지키는 것이 곧 민심을 얻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가덕신공항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경부선 지하화와 동남권 메가시티 등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도 반드시 실현하겠다.
-당내 계파 프레임을 해소할 방안은.
▶전통적 의미의 계파는 없다. 나를 비롯해 민주당 국회의원 174명 모두 친문(친문재인)이다. 정부를 비판하는 분도 애정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며 쓴소리하는 것이다. 친소 관계만을 놓고 계파를 나누는 프레임이 존재하는데 이를 불식하기 위해 민주당이 친민주와 친민생의 계파로 모두 들어와야 한다.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견해는.
▶정책 변화를 추구하더라도 시장안정과 실수요자 보호라는 대원칙은 절대 후퇴해선 안 된다. 송영길 후보의 LTV, DTI 규제 완화는 부동산 가격상승의 도화선이 될 것이다. 홍영표 후보의 종부세 완화 주장 역시 종부세 부과대상인 3% 국민을 위한 것이다. 두 후보의 주장은 집을 갖고 있으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런 것을 따로따로 하지 말고, 청년이 집을 처음 사려고 할 때 규제가 너무 심하면 어떻게 조정할 것이지, 세제에 대해 손 볼 곳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
-지방을 살릴 방안은.
▶당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을지로위원장으로 전국을 다녔다. 3+2+3 그랜드 메가시티를 균형발전 전략으로 추진하겠다. 수도권 동남권(부울경) 충청권 3개의 그랜드 메가시티 전략을 수립하고 대구경북 광주전남 2개의 행정통합형 메가시티를 추진하겠다. 여기에 전북 강원 제주 3개의 강소권 메가시티 추진을 당론화해 필요한 제도와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법사위원장을 비롯해 원구성 재협상 의향은.
▶야당이 법사위원장 반환을 전제로 내거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 최악의 국회로 평가받는 20대 국회서 노골적인 발목잡기를 충분히 경험했다. 민주당은 민생을 포기하는 길을 절대 가지 않을 것이다.
-내년 대선에서 500만 표를 더 가져오겠다고 했는데.
▶민주당이 잃어버린 500만 표를 찾아와야 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이 알려주신 그 길로만 가면 된다. 바로 중산층과 서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민생개혁이다.
정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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