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당 대표 후보 인터뷰 <3> 우원식

“메가시티로 균형발전 완성, 민생개혁으로 민심 얻겠다”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4-25 19:50:33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가덕신공항 신속한 추진 최선
- 영남 소외되는 일 없을 것 약속
- 잃어버린 500만 표 되찾을 것”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우원식 의원은 25일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이 내건 약속을 지키는 것이 곧 민심을 얻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현안을 착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했다. 부산 조직 재건과 PK 배려 방안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당대표 후보는 경부선 지하화 등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원실 제공
▶지역현안을 착실히 처리해 나가고 민주당이 이전과는 달라졌다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 영남이 소외되거나 등한시될 일은 분명 없을 것이다.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지역과 성별 계층을 충분히 고려할 예정이다.

-2030엑스포, 경부선 지하화, 부울경 메가시티 등 지역 현안에 소극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이 내건 약속을 지키는 것이 곧 민심을 얻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가덕신공항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경부선 지하화와 동남권 메가시티 등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도 반드시 실현하겠다.

-당내 계파 프레임을 해소할 방안은.

▶전통적 의미의 계파는 없다. 나를 비롯해 민주당 국회의원 174명 모두 친문(친문재인)이다. 정부를 비판하는 분도 애정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며 쓴소리하는 것이다. 친소 관계만을 놓고 계파를 나누는 프레임이 존재하는데 이를 불식하기 위해 민주당이 친민주와 친민생의 계파로 모두 들어와야 한다.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견해는.

▶정책 변화를 추구하더라도 시장안정과 실수요자 보호라는 대원칙은 절대 후퇴해선 안 된다. 송영길 후보의 LTV, DTI 규제 완화는 부동산 가격상승의 도화선이 될 것이다. 홍영표 후보의 종부세 완화 주장 역시 종부세 부과대상인 3% 국민을 위한 것이다. 두 후보의 주장은 집을 갖고 있으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런 것을 따로따로 하지 말고, 청년이 집을 처음 사려고 할 때 규제가 너무 심하면 어떻게 조정할 것이지, 세제에 대해 손 볼 곳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

-지방을 살릴 방안은.

▶당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을지로위원장으로 전국을 다녔다. 3+2+3 그랜드 메가시티를 균형발전 전략으로 추진하겠다. 수도권 동남권(부울경) 충청권 3개의 그랜드 메가시티 전략을 수립하고 대구경북 광주전남 2개의 행정통합형 메가시티를 추진하겠다. 여기에 전북 강원 제주 3개의 강소권 메가시티 추진을 당론화해 필요한 제도와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법사위원장을 비롯해 원구성 재협상 의향은.

▶야당이 법사위원장 반환을 전제로 내거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 최악의 국회로 평가받는 20대 국회서 노골적인 발목잡기를 충분히 경험했다. 민주당은 민생을 포기하는 길을 절대 가지 않을 것이다.

-내년 대선에서 500만 표를 더 가져오겠다고 했는데.

▶민주당이 잃어버린 500만 표를 찾아와야 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이 알려주신 그 길로만 가면 된다. 바로 중산층과 서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민생개혁이다.

정유선 기자

-끝-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9. 9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여자 그림이 달라졌다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7. 7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8. 8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9. 9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10. 10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7. 7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8. 8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9. 9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