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도권 중소기업 55% “지역 이전 검토한 적 있다”

균형발전위 2188개사 설문조사…부울경 선호 응답은 27.3% 불과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5-02 20:02:2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55%)이 지방 이전을 검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울경 지역 선호도는 충청권에 비해 크게 낮았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 2188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혁신성장 동력 발굴 中企 설문조사’의 분석 결과보고서인 중진공 ‘KOSME 이슈포커스’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균형위는 지난 1월 지역기업 이전 및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중진공,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55%는 지역이전을 고려한 적 있으며, 이미 이전한 기업을 제외한 잠재수요도 35.2%에 달했다. 이전을 고려했지만 실행하지 않은 이유는 협력사 연계 곤란(39.2%), 임직원 거주 및 자녀교육(38.9%), 공간확보 곤란(30.7%), 인재유치 어려움(26.8%)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이전을 위한 인센티브로는 42.5%가 정부보조금 등 이전 지원금을 가장 선호했고, 채용인력 인건비 지원이 18.5%로 뒤를 이었다. 응답기업의 85.9%는 지방으로 이전하면 인력을 더 뽑겠다고 답했다.

지역이전 시 고려사항으로는 본사는 사업장 확보(50.2%), 교통·물류환경(40.1%), 인력 확보(37.8%) 순으로 높았고, 연구소는 인력 확보(50.0%), 사업장 확보(34.9%), 임직원 주거여건(30.0%) 순이었다.

기업들이 선호하는 이전지역은 대전·세종·충청(57.9%) 부산·울산·경남(27.3%) 광주·전라(16.2%) 대구·경북(14.0%) 순으로 나타났다.

균형위 김사열 위원장은 “혁신 중소벤처기업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동력”이라며 “수도권 과밀화, 지방소멸 등 국가적 난제를 해소하기 위해 혁신 중소기업 지역 유치, 지역창업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9. 9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10. 10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0. 10[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7. 7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8. 8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7. 7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