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PK 출신 원내대표 뽑은 국힘…복잡해진 당권 판도

김기현 결선투표서 김태흠 꺾어…당 대표도 영남 땐 비판 불가피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05-02 19:51:2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수도권 후보 호재 작용 분석 속
- TK 주호영도 덩달아 셈법 복잡

김기현(4선·울산 남을·사진) 의원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부산 울산 경남(PK)에서 새 원내사령탑이 탄생하면서 차기 당권 경쟁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30일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서 김기현 새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재석 의원 100명 중 66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결선투표 상대인 김태흠 의원은 34표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김 원내대표는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하면서 6월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 준비를 이끌게 된다.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다.

PK 원내지도부의 탄생으로 영남 출신 당권 주자들이 전당대회에서 불리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의 투 톱 모두 영남 출신이 거머쥐면 ‘도로 영남당’ 비판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차기 정권 창출을 위해 외연 확장이 필요한데 영남에 매몰된 이미지로 어렵다는 판단이 깔렸다. 영남 출신 당대표 후보군으로 5선인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을 비롯해,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윤영석(경남 양산갑) 의원이 거론된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차기 당대표 적합도 1위를 달리는 주호영(대구 수성갑) 전 원내대표의 계산도 복잡해진 상황이다.

반면 비영남 주자에게 호재다. 당장 충청권 4선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은 3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당 대표 출마를 고민해온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입지도 한층 단단해졌다. 4선 권영세(서울 용산), 초선 김웅(서울 송파갑) 의원이 약진할 가능성도 있다.

영남 당권주자들은 이 같은 ‘영남당’ 논란에 곧장 반발했다. 조경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시대착오적인 지역주의 프레임”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 대표 대행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 백신 확보를 꼽았다. 김 대표 대행은 “(백신 확보를 위한)여야 합동 사절단도 국회 차원에서 (검토)해야 한다”면서 “별개로 (백신 확보 실패에 대한) 국정조사를 해야 할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또 여당에 법사위원장직 반납 등을 요구하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8. 8[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9. 9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0. 10“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5. 5“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