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메가시티 맞춤 지원안, 10월까지 마련할 계획”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5-30 19:47:2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정부, 특별교부세 지급 여부 등 고민
- 지방자치법 시행령 6~7월중 案 나와
- 주민참여 3법 등 9건 제·개정도 추진
- 2단계 재정분권은 각 부처와 협의중

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30일 “메가시티 논의를 체계적으로 대응할 맞춤형 지원방안을 10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이 3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가진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를 통해 권한과 기능도 확대하고 재정지원도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기재부, 국토부 등 관련 부처와 논의해 그 안이 11월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관련부처가 참여하는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TF를 출범시키고 실무회의를 이어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금 행안부의 고민은 특별지방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를 줄 수 있느냐, 기재부는 일반교부세의 대상이 되느냐 아니냐, 현재 시·군·구에 있는 권한을 준다면 어디까지 줄 것인가 이런 것들을 (정부가)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후속조치와 관련, 지방자치법 시행령 외에 주민투표법 주민소환법 주민조례발안법 등 ‘주민참여 3법’을 비롯해 중앙-지방협력회의법 등 부수법안 9건의 제·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방자치법에 따라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근거가 마련됐고 후속 사항은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며 “조속히 입법화돼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제1차 회의를 할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은 “행안부 주도로 6월말 또는 7월초에는 안이 나올 것”이라면서 “특례시 인구 인정기준 및 특례 대상 시군구의 지정 기준과 절차, 지방의회에 도입되는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직무범위와 신분, 지방자치단체 행정구역 경계조정 절차 등이 담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2단계 재정분권 추진과 관련,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국고보조사업 지방이양 대상 사업을 확정하는 등 종합적인 2단계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2단계 재정분권이 내년부터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 전면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에 대해서는 “일반행정과 치안행정이 유기적으로 융합돼 시너지가 매우 클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의 치안서비스가 중앙정부와 경찰청의 획일적인 계획과 지시로 제공됐다면, 앞으로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수립한 계획에 따라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방향으로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0. 10“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7. 7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8. 8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3. 3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