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양자회담장 앞에서 참가국 정상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남아공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 문재인 대통령,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두번째 줄 왼쪽부터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 세번째 줄 왼쪽부터 UN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이탈리아 마리오 드라기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3일 오전(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안보 협력 및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보급 등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존슨 총리는 영국 콘월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날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5% 이상의 경제 성장을 예상하며 위기 극복의 세계적 모범이 됐다”고 평가한 뒤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에서 주력 백신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존슨 총리는 “한국과 영국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협의체(framework)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두 차례 짧은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확대정상회의 제1세션 시작 전 카비스베이호텔에서 스가 총리와 조우해 인사한 데 이어 존슨 총리 부부가 주최한 만찬 행사에서도 김정숙 여사와 함께 스가 총리 부부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눴다.
관심이 모아졌던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콘월 공동취재단·서울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