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두관 여당 모두 까기…김태호 공존의 행보

PK 잠룡 상반된 대권 전략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07-27 19:39:3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울산 경남(PK) 여야 대권주자의 행보가 대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경남 양산을) 의원은 모든 당내 경선 주자를 비판하는 ‘모두 까기’ 행보를 이어간다. 국민의힘 김태호(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은 여야를 넘나드는 ‘공존 행보’다. 여야 모두 강세 후보가 분명한 상황에서 차별화로 활로를 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당내 경선 후보를 향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다. 김 의원은 27일 뉴시스 인터뷰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과 야합해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을 추진했던 정당(새천년민주당)의 주역”이라고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에 대해서도 “푼돈”이라며 “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깎아내렸다. 인지도 상승이 급선무라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김 의원도 같은 인터뷰에서 “계산된 발언”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저를 알려야 하는데 무리는 된다고 생각하지만, 기조를 바꿀 생각은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은 진영을 넘나드는 행보를 보인다. 다른 야권 대권주자들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각을 세우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김 의원은 1호 공약으로 개헌을 내걸며 “공존의 대한민국을 위한 첫 출발은 공존의 틀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적 컨센서스를 이뤄내야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5일에는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을 찾기도 했다. 김 의원은 당내 경선도 통합 경선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직 경선이 시작되지 않은 점을 고려, 야권 대권주자를 향한 직접 비판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친윤석열계, 친최재형계…, 마치 당이 또다시 계파로 분열되는 듯한 징후들이 보도되고 있다”며 “당이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들을 적극 강구해달라”고 했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AI교과서 2년 뒤 전격 도입…교사 역량강화 등 숙제 산적
  2. 2탈부산 속 출산율 추락…청소년인구 12년새 24만 명 급감
  3. 314억 들인 부산시 침수·재해지도 부실
  4. 4투명창에 ‘쾅’ 목숨잃는 새 年 800만마리…‘무늬’ 의무화
  5. 5부산인구 330만 연내 붕괴 유력
  6. 6“훗날 손주들이 오염수 피해” 시민집회 확산…일본 어민도 반발
  7. 7정부·의협, 의사 인력 확충 합의
  8. 8부산 與 물갈이론 힘받는데…시당위원장 자리는 공천티켓?
  9. 9부산시 공공기관 통폐합 마무리…청년사업, 경제진흥원이 전담
  10. 10“日 강제동원 피해자 특별법 통과를”
  1. 1부산 與 물갈이론 힘받는데…시당위원장 자리는 공천티켓?
  2. 2부산시의회, 주차시설에 유공자 우선구역 조례 발의
  3. 3후쿠시마 검증특위, 선관위 국정조사 여야 합의
  4. 4KBS 사장 “수신료 분리징수 철회 시 사퇴”
  5. 5이래경 인선 후폭풍…이재명, 민생이슈 앞세워 사퇴론 선긋기(종합)
  6. 6‘골프전쟁 종식’ 미국·사우디 화해무드…부산엑스포에 찬물?
  7. 7부산시의회, 교육청 예산 임의집행 조사 의결
  8. 8IMO 탄도 발사 비판에 북 '발끈'..."위성 발사도 사전통보 않겠다"
  9. 9비행 슈팅 게임하면서 6·25 배운다...한국판 '발리언트 하츠' 공개
  10. 10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않겠다” 노사정 대화의 문 단절
  1. 1부산인구 330만 연내 붕괴 유력
  2. 2핫한 초여름 맥주 대전…광고로, 축제로 제대로 붙었다
  3. 3동백섬에 가면, 블루보틀 커피
  4. 45성급 호텔 ‘윈덤’ 하반기 송도해수욕장에 선다
  5. 5연금 복권 720 제 162회
  6. 6VR로, 실제로…추락·감전 등 12개 항만안전 체험
  7. 7영양염 장기간 감소에…연근해 기초생산력 확 줄었다
  8. 8주가지수- 2023년 6월 8일
  9. 9'외국인도 좋아할 만한 골목 맛집 여행지'에 영도 흰여울마을
  10. 10경찰, 부산지역 전세사기범 18명 구속
  1. 1AI교과서 2년 뒤 전격 도입…교사 역량강화 등 숙제 산적
  2. 2탈부산 속 출산율 추락…청소년인구 12년새 24만 명 급감
  3. 314억 들인 부산시 침수·재해지도 부실
  4. 4투명창에 ‘쾅’ 목숨잃는 새 年 800만마리…‘무늬’ 의무화
  5. 5“훗날 손주들이 오염수 피해” 시민집회 확산…일본 어민도 반발
  6. 6정부·의협, 의사 인력 확충 합의
  7. 7부산시 공공기관 통폐합 마무리…청년사업, 경제진흥원이 전담
  8. 8오늘의 날씨- 2023년 6월 9일
  9. 9간병인 없인 일상생활 못해…간병비·입원비 절실
  10. 10“오사카·상하이 엑스포…이번엔 부산 차례죠”
  1. 1잘 던지면 뭐해, 잘 못치는데…롯데 문제는 물방망이
  2. 2돈보다 명분 택한 메시, 미국간다
  3. 3부산, 역대급 선두 경쟁서 닥치고 나간다
  4. 4심준석 빅리거 꿈 영근다…피츠버그 루키리그 선발 예정
  5. 5박민지 3연패냐 - 방신실 2연승이냐 샷 대결
  6. 6흔들리는 불펜 걱정마…이인복·심재민 ‘출격 대기’
  7. 7“럭비 경기장 부지 물색 중…전국체전 준비도 매진”
  8. 8호날두 따라 사우디로 모이는 스타들
  9. 9세계의 ‘인간새’ 9일 광안리서 날아오른다
  10. 10이탈리아 빗장 풀 열쇠는 측면…김은중호 ‘어게인 2강 IN’ 도전
우리은행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