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석열 품은 국힘, 경선열차 시동

윤석열 국힘 입당 후 광폭 행보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08-01 20:02:43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최재형, 4일 비대면 출마 선언
- 유승민은 尹·崔 철저 검증 예고
- 원희룡 지사직 사퇴… 본격 경쟁

야권 1위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대선 경선 대진표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민의힘 경선 열차가 8월 말 출발을 예고하면서 후보들은 본격적인 대선 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일 각각 선거운동에 나섰다. 왼쪽부터 청년 정책 토론회에서 인사말 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갖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제주 서귀포 보목항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를 줍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하자마자 곧바로 당내 경선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윤 전 총장은 입당 후 첫 공개 행보로 1일 청년 정책 토론회 ‘상상23 오픈 세미나’에 참석했다. 최근 전당대회를 비롯해 역대 선거에서 청년층이 핵심 변수가 되어온 만큼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선 것이다. 2일에는 초선 국회의원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의 강연자로 오른다. 국민의힘 의원 103명 중 57명에 달하는 초선들과 접촉면을 늘려 당내 지지기반을 구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 전 총장이 예고보다 일찍 입당하면서 대항마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당장 유력 후보로 분류되는 두 자릿수 지지율로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다. 최 전 원장은 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최 전 원장은 여권 1위 이재명 때리기로 지지율 반등을 모색한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지사의 기본소득을 꼬집으며 “일종의 소주성(소득주도성장)”이라며 “기본소득이 성장 정책이라는 주장은 궤변”이라고 비판했다. 여권 1위 후보를 공격하는 동시에 문재인 정부와 각 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역전을 노리는 후보들의 추격전도 본격화됐다. 유승민 전 의원은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을 향한 검증을 예고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MBN에 출연해 두 사람을 겨냥해 “신비주의 베일을 벗기 시작하면 지지율은 충분히 출렁거릴 것”이라며 “정책과 도덕성 검증이 치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지사직 사퇴를 선언, 경선에 뛰어들었다. 여야를 통틀어 대권주자 중 광역단체장직을 내려놓은 건 원 지사가 처음이다. 홍준표 의원은 이달 중순 전국 순회 일정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오는 30, 31일 양일 간 후보 등록을 받는다. 이후 1차 예비경선을 통해 다음 달 15일까지 8명으로 압축한다. 이어 2차 예비경선을 통해 10월 1일까지 4명으로 추린 뒤 11월 9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10. 10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4. 4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5. 5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6. 6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7. 7[속보]與 "'무책임한 의혹제기' 주진우, 사이버 레커로 전향하라" 직격
  8. 8이 대통령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비정상의 정상화"
  9. 9정동영 "김정은 방중, 긍정적으로 볼 여지 있어"
  10. 10北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이사국들 회람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3. 3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6. 6복권판매점 늘어난다…정부, 우선계약 대상에 14만명 추가
  7. 7“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8. 8[속보]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최종 승인…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9. 9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오늘 재심의…승인 땐 내년 재가동
  10. 10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4. 4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5. 5“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6. 6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7. 7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8. 8[속보] 내일 기온 ‘뚝’ 떨어진다…대부분 지역 한파주의보
  9. 9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0. 10강남 구룡마을 화재로 다량의 연기 발생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4. 4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5. 5[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6. 6[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7. 7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8. 8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9. 9‘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10. 10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