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태호 “한일해저터널, 장점도 생각해야”

부산 찾아 지역 현안 입장 밝혀 “지역 업그레이드할 이벤트 필요”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1-08-12 19:55:4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신공항 속도전 강조 … 지지 당부

부산 울산 경남(PK) 출신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김태호(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이 12일 부산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김태호 의원이 12일 부산시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병욱 기자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 부산의 구조를 좀 더 업그레이드시키려면 메카가 될 만한 인프라 또는 초대형 이벤트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없다.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이들을 끌어 모으고 싶어도 부산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없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가덕신공항 건설이 결정된 만큼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며 “신공항이 성공하면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의 대내외적 역량이 훨씬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이 지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꺼내 들었다가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은 한일 해저터널의 추진도 강조했다. 그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더 큰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본까지 연결되는 해저터널을 건설해야 한다”면서 “(한일 해저터널 건설로 인한) 불리한 점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장점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방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법인세 면제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천편일률적인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기업을 유인해야 미래 산업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놓인 것과 관련해서는 “현재는 0%대 지지율에 머물고 있지만, 요즘 노래 차트를 보면 2주 연속 1위를 하는 곡이 거의 없다. 저의 신념이나 철학 정책 등이 알려지면 어느 순간 지지율이 급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도의원부터 시작해 도지사, 3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한 번도 PK를 떠나지 않았고, 어느 대선 후보보다 PK를 잘 안다”며 “PK에서 성원을 보내주시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앞서 이날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뒤 박형준 부산시장과 면담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부전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펼쳤다. 이병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3. 3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4. 4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5. 5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6. 6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7. 7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8. 8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9. 9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10. 10“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1. 1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2. 2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3. 3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4. 4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7. 7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8. 8[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9. 9[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0. 10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3. 3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4. 4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7. 7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8. 8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4. 4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5. 5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6. 6“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7. 7[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8. 8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9. 9“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0. 10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1. 1“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