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김척수 사하갑 당협위원장, 구청장 출마 여부 결심 언제쯤?

거취 표명 없어 공천 안갯속, 전 시의원 등 후보 5명 거론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1-08-17 20:18:1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이 일찌감치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국민의힘 김척수(사진) 사하갑 당협위원장의 거취에 관심이 모인다. 김 위원장이 사하구청장 출마와 당협위원장직 사수를 놓고 어정쩡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선거 구도에 불확실성이 계속 커지고 있는 탓이다.

17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말부터 김척수 위원장이 사하구청장에 도전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스스로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하지만 최근 김 위원장 주변에서 구청장에 출마하라는 제의가 잇따르면서 소문이 재점화하고 있다. 실제 김 위원장은 최근 지역을 샅샅이 훑으며 기반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 이 같은 소문에 기름을 붓고 있다.

김 위원장은 여전히 명확한 입장 표명 없이 ‘정중동’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날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구청장을 탈환하기 위해서는 (민주당 후보보다) 인지도가 높고 경쟁력이 있는 제가 출마해야 한다는 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대선을 앞두고 당협위원장으로서 할 일이 많은 만큼 (구청장) 출마를 거론할 때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지역 정가에서는 두 차례 국민의힘 공천을 받고도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에 잇따라 패배한 김 위원장이 체급을 낮춰 구청장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흘러나온다.

김 위원장이 경선판에 뛰어들면 국민의힘 공천 구도는 급변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는 조정화 전 구청장, 노재갑·신현무 전 시의원, 성창용 사하을 당협 사무국장 등 4, 5명이 후보로 거론된다. 이들은 김 위원장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 출마 예상자는 “김 위원장의 최근 행보를 보면 양 손에 떡을 쥐고 어느 것도 내려놓지 않겠다는 거나 다름 없다”며 “구청장에 뜻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협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이경훈 전 구청장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공천을 받아 구청장에 당선된 적이 있다”면서도 “구청장에 출마한다면 당협위원장을 겸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적어도 구청장 출마 결심을 굳히기 전까지는 당협위원장을 맡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4. 4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6. 6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7. 7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8. 8‘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9. 9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10. 10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8. 8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9. 9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0. 10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혁신 부문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5. 5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6. 6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7. 7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8. 8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