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야당 당협위원장 절반 윤석열 지지세력? 윤곽 나오는 부산 당심

17명 중 14명, 지지할 후보 입장 정리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1-10-14 20:05:1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안병길·김희곤 등 다수 윤석열 측으로
- 홍준표 쪽엔 우호적인 서병수 등 3명
- 여론조사 尹-洪 팽팽 … 경선 예측불허

오는 18일 국민의힘 부산 울산 경남(PK) 대선 후보 합동 토론회를 앞두고 부산 원내외 당협위원장들의 후보 지지 성향도 분명해지고 있다. 최종 후보 선출 때 50%를 차지하는 당심(당원 표심)에 이들의 입장이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린다.

   
국제신문이 14일 확인한 결과, 부산 17개 당협위원장 중 당직을 맡은 김도읍(북강서을·정책위의장) 김미애(해운대을·당 복지공약 단장) 백종헌(금정·부산시당위원장) 의원을 제외한 14명의 위원장들은 직·간접적으로 특정 후보에 대한 입장을 정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에 선 위원장들이 다수였다. 캠프에서 직을 맡지 않았지만 이주환(연제) 의원은 윤 전 총장에 우호적이다. 애초 윤석열캠프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부동산 문제가 불거지면서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영(남갑) 의원도 친윤(친윤석열)으로 분류된다. 그는 홍준표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에 반대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 이헌승(부산진을) 의원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윤 전 총장 쪽에 가까운 것 아니냐는 시각이 많다. 그의 최측근인 김영욱 전 시의원이 부산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기 때문이다. 앞서 안병길(서동) 김희곤(동래) 장제원(사상) 의원, 박민식(북강서갑) 김척수(사하갑) 위원장은 공개적으로 윤 전 총장을 지지했다.

홍 의원 쪽에는 서병수(부산진갑) 의원이 우호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언주(남을) 전 의원도 지난 13일 홍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조경태(사하을) 의원은 홍 의원이 1호로 영입한 현역이다.

2차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하태경(해운대갑) 의원은 홍 의원과 대립 관계다. 하 의원은 2차 예비경선을 앞두고 홍 의원이 자신의 낙선을 조장한다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이나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도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황보승희 의원은 “원희룡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동만(기장) 의원은 “이번주 중 당원들의 의사를 물어 지지 후보를 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부산 당협위원장의 지지세는 윤 전 총장이 우세하지만 경선 결과는 예측불허다. 머니투데이·한국갤럽 조사(11, 12일)에서 범보수권 대선 후보 적합도 결과 부울경 지지율은 윤 전 총장 36.4%, 홍 의원 32.5%로 팽팽했다. TBS·KSOI 조사(8, 9일)에서는 윤 전 총장 28.5%, 홍 의원 30.8%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0. 10[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7. 7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