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전재수 예결소위 합류
- 국힘 정동만·최형두 포함 전망
국회가 본격적인 예산 정국에 돌입하면서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담당할 부산 울산 경남(PK) 의원에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전재수(부산 북강서갑) 의원이 국회 예결소위 위원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정동만(부산 기장) 최형두(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 PK 국비 확보의 운명이 달렸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결소위) 위원을 선정하고 있다. 예결특위 위원 50명 중 15명만 예결소위원으로 참여한다. 예결소위는 내년 국가 예산을 최종 심의·의결하는 핵심 관문이다.
민주당은 일찌감치 자당 몫 9명의 예결소위 위원을 확정했다. 전재수 의원은 유일한 영남권 위원으로 이름 올렸다. 전 의원은 “가덕 신공항,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 예결소위 위원 명단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결특위 위원 중 PK 위원은 조경태(부산 사하을) 정동만 윤영석(경남 양산갑) 최형두 권명호(울산 동) 의원 등 5명이다. 원내지도부는 정 의원과 최 의원을 소위원으로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5일과 8일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9, 10일 경제부처 예산 심사와 9~12일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거친 뒤 15~22일 예결소위를 거쳐 예산안을 심의한다.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법정 처리 시한은 12월 2일이다.
김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