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추미애도 합류…‘이재명 선대위’ 내달 2일 뜬다

李 만난 秋, 명예선대위장 수락 “이 후보 역할 대단히 막중하다”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10-27 19:55:4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與, 상임위원장 외부 영입 검토
- 경선주자 핵심공약 위원회 구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7일 경선 경쟁자였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만나 ‘원팀 단합’에 힘을 모았다.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선대위를 발족, 선대위 체제로 전환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이 후보와 추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2시간가량 오찬 회동을 한 뒤 선대위 역할과 정권 재창출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추 전 장관은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추미애 캠프의 강희용 총괄본부장은 “이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시기에는 송구하다’며 명예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 측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상임과 공동선대위원장의 사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는다. 추 전 장관은 이 후보 직속의 사회대전환위원회 위원장직도 맡기로 했다.

회동에 앞서 모두 발언에서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추 전 장관은 “개혁저항세력을 뛰어넘어 발목 잡히지 않게 노력도 해야 하지만 그걸 뛰어넘는 큰 시야를 가져야 하는 때 같다”며 “후보님의 역할이 대단히 막중하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 후보는 “추 전 장관이 개혁 화제를 많이 말씀해줘서 제가 안 해도 되는 상황이 됐다”며 “장관님이 많이 도와달라”고 화답했다.

다음 달 2일 선대위 발족을 앞둔 민주당은 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대위 구성은 ‘통합’을 기조로 인선한다는 방침이다. 당헌·당규에 따라 상임선대위원장은 송영길 당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다만 외부 인사 영입, 공동 상임위원장을 두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내 통합을 통해 경선주자의 핵심 공약 위원회를 구성, 자연스럽게 화학적 결합을 시도한다. 이낙연 전 대표의 신복지 정책 공약을 담당하는 위원회와 정세균 전 총리가 추진한 미래경제 위원회를 이재명 후보 직속으로 둔다는 방침이다. 두 위원회를 통해 두 캠프에 참여했던 의원과 전문가 등을 합류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6. 6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7. 7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8. 8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9. 9[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0. 10“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5. 5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6. 6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7. 7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8. 8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9. 9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10. 10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