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감사원장 후보 “지자체 특혜 개발 의혹 전수조사 검토”

최재해 인사청문회 질의에 답변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11-02 21:33:3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장동, 사전에 못 밝혀 아쉬움
- 부산저축銀 정보 있으면 재감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정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최재해(사진) 감사원장 후보자가 2일 지자체 특혜 개발 의혹에 대한 전수조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이 “감사원이 낮잠을 자니 전국에서 개발 비리가 나오는 것”이라며 “TF를 구성해서라도 전국 지자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최 후보자는 “국민이 많은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당시 감사원이 밝히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제가 임명되면 (정부 주요 사업 관련) 우선순위 과제를 정해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 감사원의 책임론에 대해 “그때 감사한 팀이 대장동을 검토 안 하고 감사 결과를 갖고 온 것으로 기억한다”며 “2017년 건은 (그러나) 지방공기업 관리 실태가 아마 초점이 조금 달랐지 않나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과 대장동 주민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에 대해서는 “임명되면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했다.

최 후보자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태의 재감사 여부에 대해서도 “기존에 처리한 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못했다는 무슨 제보나 정보, 이런 게 있으면 한번 검토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저축은행 사건 부실 수사가 대장동 의혹의 배경이라고 주장한다.

최 후보자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중도사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하여간 전임 원장께서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감사원이라는 조직이 정치적 중립성 논란의 중심이 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최 전 원장에 대한 감사에 대해서는 “전임 원장님에 대한 감사는 자체 감찰권 그 범위도 벗어나는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7. 7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8. 8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9. 9'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10. 10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 1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5. 5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4. 4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5. 5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6. 6"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7. 7"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8. 8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9. 9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10. 10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5. 5[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8. 8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9. 9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10. 10함양군의회, 외유성 국외 출장 근절 나서…임기 만료 1년 전부터 금지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