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지역위원장 전직 5명 복귀 유력…여당 부산시당 인물 그렇게 없나

김영춘 등 공모 단독으로 참여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1-11-29 19:52:5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경쟁 구도 없어 식상함 비판도
- 사하을 3명 지원… 내달 초 확정

공석 중인 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위원회 6곳의 위원장 공모에서 사하을 지역위원회를 제외한 나머지 5곳에 전직 위원장들이 단독으로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조만간 위원장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지만 전직 위원장들의 복귀는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29일 민주당 부산시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부산진갑(김영춘) ▷사상(배재정) ▷기장(최택용) ▷해운대을(윤준호) ▷서동(이재강) 등 5곳은 모두 직전 위원장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사하을에서는 부산시의회 김정량(사하4) 의원, 부산외대 성병욱(외교학과) 교수, 강세현 전 지역위원장 등 3명이 지원했다. 민주당은 최근 신임 사무총장이 임명된 만큼 조만간 이곳의 위원장을 결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조강특위에 참여하는 류영진 부산진을 지역위원장은 “당 사무총장이 바뀌면서 지역위원장 발표가 다소 늦어졌는데, 다음 달 초에는 중앙당의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부산진갑 등 5곳의 단독 응모지역에서는 전직 위원장의 복귀가 확실해지면서 민주당의 인물난이 고스란히 표출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직 위원장들의 정치적 중량감을 감안하더라도 부산 민주당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인물 간 최소한의 경쟁 구도를 형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이들 전직 대부분이 선거 때마다 단골 후보로 등장했던 터라 지역 기반과 인지도를 갖췄지만 동시에 인물 피로도도 만만찮다는 비판이 민주당 내부에서도 나올 정도다.

민주당 소속 부산시의회의 한 의원은 “국민의힘 우위의 지역정가 분위기에서 민주당이 새로운 인물을 찾는 게 쉽지 않을 것이고, 전직 거물급들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인사도 적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전직들에게 갖는 식상함도 생각해 봐야한다”고 꼬집었다. 송진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4. 4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5. 5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6. 6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7. 7[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8. 8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9. 9[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10. 10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주우크라 대사대리 “北 포로 송환, 비공개 오래 유지 공감대”
  7. 7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8. 8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9. 9[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10. 10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3. 3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6. 6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7. 7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8. 8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6. 6[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7. 7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8. 8'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9. 9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0. 10다방천 보행로부터 사송IC까지…주민 제안으로 숙원사업 물꼬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