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재명 사당화 발상 독재 싹틔워”

윤석열 충청 2박3일 일정 돌입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11-29 20:00:2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재명의 민주당” 발언 맹비난
- 靑 제2 집무실 세종 이전 공언
- 중원 민심 훑으며 대망론 점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29일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주재한 뒤 충청을 시작으로 100일간의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첫 회의에서 “충청은 늘 캐스팅보트를 쥔 지역이고 대선 승부처였다”며 “중원인 충청에서 정권교체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승리의 100일 대장정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특히 “저는 충청의 아들이고 충청은 제 고향이나 다름없다”며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고향이 충남 공주라는 점을 고리로 ‘충청 대망론’에 불을 지폈다.
국민의힘 윤석열(왼쪽) 대선 후보가 29일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를 방문해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윤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직접 공세에도 나섰다. 그는 이 후보가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민주당 정부 실정으로부터 본인을 분리하고자 하는 쇼잉(보여주기)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속에 진심이 담겨 있다고 본다”며 “민주적 공당이 아닌 후보 개인의 사당의 길을 가겠다는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발상에서 청와대 독재가 싹트고 집권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출장소로 전락하는 것”이라며 “그야말로 독재적 발상에 다름 아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부터 세종과 대전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충청권 민심 훑기에 들어갔다. 첫 일정으로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를 찾아 행정중심복합도시 전경을 둘러본 윤 후보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수도로서 기능을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세종시 이전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는 “일단 청와대 제2 집무실을 (세종에) 이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제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법률안을 제출하든지 국회에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 일정에는 참여정부에서 ‘세종시 설계자’를 자임하는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동행했다. 윤 후보는 이어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전원자력연료를 찾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8. 8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9. 9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0. 10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7. 7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5. 5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