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30대 워킹맘 여당 선대위 투톱으로…이재명 1호 영입 키워드도 ‘청년’

조동연 교수 상임선대위장 임명…李 “미래 이끌 뉴 페이스 돼주길”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11-30 20:06:29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취약 기반인 2030·女 표심 구애
- 내일 ‘전국민 선대위’ 인선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0일 ‘30대 워킹맘’ 조동연 서경대 교수를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조 교수는 선대위 1호 외부영입 인재다. 30대 여성 군사전략가인 조 교수는 송영길 대표와 함께 투톱 체제로 선대위를 이끈다. 이 후보의 취약 지지 기반인 여성과 2030세대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잘해봅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조동연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인선을 발표했다. 1982년생인 조 위원장은 부산 부일외고를 졸업,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경희대 아시아태평양지역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조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 겸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으로 활동해왔다.

이 후보는 “‘뉴 스페이스’(New Space)가 시대적 화두다. 교수님이 뉴 스페이스를 추구하는 것처럼 민주당 선대위의 뉴 페이스가 되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조 위원장 인선 배경에 대해 “20, 30대 주부의 어려움을 이겨낸 롤모델을 찾고 싶었다”며 “많은 논의와 설득을 거쳐 (조 교수가)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도 이날 “일하는 정당과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께서 보여주는 여러 신뢰를 읽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선대위 내 역할에 대해 “국방 우주항공 방위산업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고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최근 고등학생을 선대위원장으로 내세우는 ‘파격 인선’까지 선보였다. 지난 28일 광주 대전환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광주여고 3학년 남진희 양이 발탁됐다. 민주당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이런 신선한 분들을 모시는 노력으로 쇄신을 보여주고 있어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와의 격차를 조금씩 좁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 후보는 오는 2일 선대위 조직개편 및 인선안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임명된 김영진 당 사무총장, 오영훈 후보 비서실장, 윤건영 정무실장은 모두 재선 이하로 구성했다. 쇄신 선대위 명칭은 ‘전 국민 선대위’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대위 조직은 총 6, 7개 본부로 줄이고, 본부 간 신속한 소통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르포] 심야할증 땐 0시~2시 기준 6240원부터…“택시비 겁나 집 근처서 술자리”
  2. 2유일한 진입로 공사 못 해 97억짜리 시설 개장 지연
  3. 3민주당, 산은 이전에 또 태클…이재명 부산서 입장 밝힐까
  4. 4정부, 2일부터 KTX 최대 50% 할인…숙박시설 3만 원↓
  5. 5선관위 '아빠 근무지' 채용 4명 추가 확인...경남 인천 충북 충남
  6. 6남포동 지하상가서 외국인 발로 찬 50대 입건
  7. 7또래 여성 살해 정유정 검찰 송치 “유가족에 죄송하다”
  8. 8'부산 또래 살인' 정유정, 사건 일주일만에야 "죄송합니다"
  9. 9전국 아파트값 회복세인데... 물량 많은 부산은 '아직'
  10. 10'꽈당 대통령' 바이든 또 넘어졌다
  1. 1민주당, 산은 이전에 또 태클…이재명 부산서 입장 밝힐까
  2. 2선관위 '아빠 근무지' 채용 4명 추가 확인...경남 인천 충북 충남
  3. 3"北 해커 빼돌린 우리 기술로 천리마 발사 시도"...첫 대가성 제재
  4. 4野 부산서 일본 오염수 반대투쟁 사활…총선 뜨거운 감자로
  5. 5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황보승희 의원 경찰 조사
  6. 6北 실패한 위성 발사 곧 시도할 듯...새 항행경고도 南 패싱?
  7. 7‘채용특혜’ 선관위, 감사원 감사 거부
  8. 8尹, 국가보훈부 장관 박민식·재외동포청장 이기철 임명
  9. 9북한 발사체 잔해 길이 15m 2단 추정…해저 75m 가라앉아 인양 중
  10. 10혼란만 키운 경계경보…대피정보 담게 손 본다
  1. 1정부, 2일부터 KTX 최대 50% 할인…숙박시설 3만 원↓
  2. 2전국 아파트값 회복세인데... 물량 많은 부산은 '아직'
  3. 3[단독]부산신항 웅동배후단지 침하 BPA 분담률 60%로 최종 합의
  4. 4파크하얏트 부산, 최대 매출 찍었다
  5. 5원자력硏 "후쿠시마 오염수, 희석 전엔 식수로 절대 부적합"
  6. 6댕댕이 운동회부터 특화 가전까지 “펫팸족 어서옵쇼”
  7. 7약과도넛·홍시빙수…‘할매입맛’ MZ, 편의점 달려간다
  8. 8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 3.4%↑…2년 만에 전국보다 높아져
  9. 9부산대에 韓-인니 조선해양기술허브 만든다
  10. 10HMM, 현대LNG해운 인수전 참여...선원노련 "해외매각 반대"
  1. 1[르포] 심야할증 땐 0시~2시 기준 6240원부터…“택시비 겁나 집 근처서 술자리”
  2. 2유일한 진입로 공사 못 해 97억짜리 시설 개장 지연
  3. 3남포동 지하상가서 외국인 발로 찬 50대 입건
  4. 4또래 여성 살해 정유정 검찰 송치 “유가족에 죄송하다”
  5. 5'부산 또래 살인' 정유정, 사건 일주일만에야 "죄송합니다"
  6. 6부산 경남 울산 비 그치자 더위 시작..."주말 해수욕 인기 끌듯"
  7. 7부산 동명대 부지에 대학동물병원 첫 건립
  8. 8괌 할퀸 초강력태풍 '마와르'...일본 상륙해 피해 속출 중
  9. 9부산교정시설 입지선정위 본격 가동…사상·강서 후보지 답사 장·단점 검토
  10. 10비수도권大 65% 글로컬사업 신청…27곳 ‘통합 전제’
  1. 1"나이지리아 나와" 한국 8강전 5일 새벽 격돌
  2. 2‘봄데’ 오명 지운 거인…올 여름엔 ‘톱데’간다
  3. 3‘사직 아이돌’ 데뷔 첫해부터 올스타 후보 올라
  4. 4박경훈 부산 아이파크 어드바이저 선임
  5. 5강상현 금빛 발차기…중량급 18년 만에 쾌거
  6. 6세비야 역시 ‘유로파의 제왕’
  7. 710경기서 ‘0’ 롯데에 홈런이 사라졌다
  8. 8“경기 전날도, 지고도 밤새 술마셔” WBC 대표팀 술판 의혹
  9. 9세계 1위 고진영, 초대 챔프 노린다
  10. 10264억 걸린 특급대회…세계랭킹 톱5 총출동
우리은행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