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당 1호 영입 조동연 혼외자 의혹…이재명 “국민 판단 살필 것” 신중

조 위원장 “죄송하다” 논란 시인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12-02 19:49:0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윤이는 합류 전 국힘에도 지원
- 與, 합류 인사 문제로 잇단 곤혹
- 尹이 원한 김영희 PD 李 캠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1호 영입 인사인 조동연 신임 공동상임위원장의 사생활 논란이 확산하면서 당이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는 우주항공 전문가로 영입된 조 위원장의 혼외자 의혹을 제기했다.

조 위원장은 2일 오전 KBS 라디오에서 “마음이 무겁다. 제 사생활로 인해 많은 분께서 불편함을 느끼셨을 것이고 분노도 느끼셨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 너무나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의혹을 시인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좀 기울어진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양쪽 다 상처만 남은 채로 깨졌다”며 “저 같은 사람은 10년, 30년이 지난 후 아이들에게 당당하게 얘기하는 엄마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기회를, 어떤 도전을 할 기회조차도 허락을 받지 못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항변했다.

관련 의혹을 일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민주당 내부 기류도 변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조 위원장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 “모든 정치인은 국민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니 국민의 판단을 좀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대위 국가인재위원회 총괄단장인 백혜련 의원도 이날 CBS 라디오에서 “객관적인 팩트체크가 필요한 부분”이라면서도 “국민 정서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난 1일 이재명 캠프에 MZ세대 데이터 전문가로 영입된 김윤이 뉴로어소시에이츠 대표는 전날까지 국민의힘 합류를 타진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김 대표가 전날 이력서 전달을 부탁하며 윤석열 후보 선대위 합류 의사를 타진했다고 공개했다. 윤 후보 캠프 청년특보를 맡았던 장예찬 씨는 “이런 자리 사냥꾼을 이 후보가 데려가 고맙다”고 비꼬았다.

윤 후보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김영희 전 MBC 콘텐츠 총괄부사장은 이날 이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다. 김 전 부사장은 ‘느낌표’ ‘나는 가수다’ 등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 스타 PD출신이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4. 4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7. 7‘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8. 8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8. 8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