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동연 악재’ 조기 진화 이재명…정책 행보로 반전 모색

조 사퇴… 선대위는 타격 불가피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12-05 19:51:5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李, 전북 순회서 탈탄소 등 역설
- 금주 새로운 청년 인재 4명 영입
- ‘비천한 집안 출신’ 발언 놓고는
- 野 “감성팔이 뻔히 보인다” 공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쇄신 선대위 출범 후 ‘조동연 악재’를 털어내고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5일 전북 진안군 인삼상설시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대위 영입 1호 인재였던 조동연 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사생활 논란으로 사흘 만에 사퇴하면서 선대위 전략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이재명 후보는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면서 사퇴를 수용하고 조기 수습에 나서는 한편 정책 행보로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는 분위기다.

사흘째 전북에서 ‘매타버스’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 후보는 5일 완주에서 수소 경제 관련 업무를 하는 근로자들과 만나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까지의 방식대로 탄소가 많이 발생하는 산업활동을 하면 국가경쟁력을 잃고, 안 내도 될 돈을 미국과 유럽에 갖다 바치는 국부유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면서 “지금 우리가 새로운 대안을 안 세우면 죽는다”고 했다.

특히 이 후보는 윤 후보를 겨냥, “어떤 분이 탄소 감축 목표 되돌리겠다, 기업들 어려움 완화를 위해 덜 줄이고 해보겠다고 이야기하던데, 윤 모 선생이라고”라며 “그렇게 하면 나라 망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읍연설에서는 “군사정권이 안 되는 것처럼 검찰 정권도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2030 청년층과 여성의 표심을 공략하고, 경제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인물 경쟁력을 내세워 중도층을 설득하며 외연확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주 신산업 청년인재 4명을 영입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4명의 청년 영입을 발표한다. 또 다음 매타버스 순회 지역으로 서울 혹은 대구·경북(TK)등 열세지역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후보가 지난 4일 군산 연설에서 “제 출신이 비천하다. 비천한 집안이라서 주변에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고 해 야권의 집중 공세를 받았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5일 SNS에서 ‘가난하게 큰 사람은 모두 형수에게 쌍욕하고 조폭, 살인자 변호합니까’라고 했고, 선대위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수많은 의혹을 철 지난 감성팔이로 극복해 보겠다는 뻔히 보이는 수”라고 비판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대우조선, 한화에 팔린다…인수가 2조 원 헐값 논란
  2. 2UN공원에 잠든 용사들…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3> 영국 故 조지 얩
  3. 3센텀2 산단조성 핵심 ‘풍산이전’ 대체 부지 확보 언제쯤
  4. 4‘이건희 컬렉션’ 내달 경남·11월 부산 온다
  5. 5초현실주의 거장 랄프 깁슨 사진미술관, 해운대에 선다
  6. 6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휘슬’을 어쩌나… 고민 빠진 지자체
  7. 7[이준영 기자의 전지적 롯데 시점] 포수만큼 급한 유격수, 내년에도 무한 내부경쟁입니까
  8. 8부산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하> 다양한 사회 참여 지원
  9. 9법원 “사하구 폐기물 소각장 증설 가능”
  10. 10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 또 연장...방식엔 변화
  1. 1이번엔 한 총리 일본서 조문외교..."재계에 부산엑스포 당부"
  2. 2작년 부산지법 국민재판 인용률 1.8%…전년 대비 6배 이상 감소
  3. 3대통령실 "'바이든' 아닌 건 분명, 동맹 폄훼가 본질"
  4. 4윤 대통령 '비속어'에 대사관 분주...NSC 살피고 '48초' 해명
  5. 5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에 부산 출신 최장혁
  6. 6비속어 공방 격화 "진상 밝힐 사람은 尹 본인" vs "자막 조작, 동맹 폄훼가 본질"
  7. 7‘비속어 논란’ 윤 대통령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훼손”(종합)
  8. 8이종환 의원 "명지소각장 폐열 수익금 4%만 주민에게 돌아가"
  9. 9파국 치닫는 부울경 메가시티… 울산도 “실익없다” 중단 선언
  10. 10대통령 지지율 하락세?..."한미정상회담 불발+비속어 논란" 영향
  1. 1대우조선, 한화에 팔린다…인수가 2조 원 헐값 논란
  2. 2센텀2 산단조성 핵심 ‘풍산이전’ 대체 부지 확보 언제쯤
  3. 3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 또 연장...방식엔 변화
  4. 4이자부담 '비명' 중기에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
  5. 5불안한 부산 도로…최근 5년 간 땅꺼짐 114건 발생
  6. 6탄소제로 엔진·자율화 선박…조선해양산업 미래 엿본다
  7. 721년간 주인 찾으며 가치 3분의 1토막…정상화까지 험로
  8. 8부산 공유기업, 대학생과 협업
  9. 9르노코리아 부산공장서 XM3 20만 대 생산 돌파
  10. 10BPA, 감천항 확장공사 스마트 안전 관리 도입
  1. 1UN공원에 잠든 용사들…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3> 영국 故 조지 얩
  2. 2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휘슬’을 어쩌나… 고민 빠진 지자체
  3. 3부산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하> 다양한 사회 참여 지원
  4. 4법원 “사하구 폐기물 소각장 증설 가능”
  5. 5사회적 취약계층에 전세 사기 채무 22억 떠넘긴 60대 구속기소
  6. 6대전 아울렛 화재 합동감식..."유통업 첫 중대재해처벌법 검토"
  7. 7오늘~모레 부울경 구름 잔뜩...울산 5㎜ 미만 비
  8. 8코로나 화요일에도 3만 명대…부산 12주 만에 최저
  9. 9"동래구, 아동돌봄 조례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야"
  10. 10부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 실시
  1. 1[이준영 기자의 전지적 롯데 시점] 포수만큼 급한 유격수, 내년에도 무한 내부경쟁입니까
  2. 22022 전국체전 금메달 기대주 <1> 볼링 지근
  3. 3이강인 써볼 시간 90분 남았는데…벤투 “출전 예측 어렵다”
  4. 4한국 선수들 선전에도…미국, 프레지던츠컵 9연승
  5. 569대145…여자 농구 대표팀 미국에 완패
  6. 6‘남은 6경기 이기고 보자 ’ 롯데 유일한 기적 시나리오
  7. 7완전체 벤투호 마지막 시험 ‘플랜 LEE(이강인)’ 가동 예의주시
  8. 8체코 상대 4골 폭풍…월드컵 상대 포르투갈 강하네
  9. 9부산시민체육대회 성황리 종료
  10. 10동아대 김민재, 청장급 장사 등극
우리은행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복지환경위원회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기획재경위원회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